[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1일차]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휘본부, 가자지구 최대 병원 지하에 위치” (2023/10/27)

[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21일차 요약 ]

– 이스라엘군이 지난밤 가자지구 북부를 기습해 지상 작전을 펼쳤다. 이스라엘군 해군은 지중해 해상에서 가자지구 남부 하마스 테러 시설을 공격했다. 이스라엘구은 오늘 밤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멘에서 홍해 방향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을 두 차례 발사했다. 한 대는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마을 타바에 떨어졌고, 한 대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격추됐다.

– 레바논 국경에서 충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로켓이 시리아 영토에 떨어졌다.

– 이집트 라파 국경을 통해 구호 트럭 10대와 함께 국제 의료진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 이스라엘군이 신원을 확인한 인질의 수가 229명으로 늘었다.


11:08 PM

유엔,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휴전 촉구 결의안 승인

유엔총회가 금요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요르단이 제출한 이번 결의안에는 193개 회원국 중 120개국이 찬성표를 던졌고, 미국,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피지, 과테말라, 헝가리, 이스라엘, 파라과이, 파푸아뉴기니 등 14개국이 반대표를 던졌다. 호주, 캐나다, 핀란드, 독일, 그리스, 한국 등 45개국은 기권했다.

캐나다는 하마스에 대한 비난을 포함하는 수정안을 결의안에 추가하려고 했고 다수의 회원국이 이 제안을 지지했지만, 채택되기 위해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지지는 얻지 못했다.


7:07 PM

이스라엘군 “공군이 오늘 오전 홍해 상공에서 드론 요격”


4:53 PM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휘본부, 가자시티 내 알 시파 병원 지하에 위치”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하마스의 테러 지휘본부가 가자시티 내 주요 병원인 알 시파 병원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알 시파 병원에는 1,500개의 병상과 4천여 명의 직원과 의료진이 있으며, 하마스의 인간 방패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4:24 PM

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미스가브 암과 아비빔 군사 기지 향해 총격 및 대전차 미사일 발사


3:41 PM

텔아비브, 방공호 있는 학교만 대면 수업 허용


3:09 PM

이스라엘군 해군, 가자 남부 해상에서 작전 수행

이스라엘군은 해군 샤예테트 13 특공대가 지중해 해상에서 가자지구 남부를 급습해 하마스 테러 시설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2:06 PM

가자지구서 이스라엘 중부 향해 로켓 공격

가자지구에서 텔아비브, 라맛 간, 리숀 레찌온, 홀론, 브네이 브락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텔아비브의 한 주택에 로켓이 떨어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2:56 PM

이집트 라파 국경 통해 가자지구로 구호 트럭 10대 진입

로이터 통신이 팔레스타인 국경 관리의 말을 인용해 “구호 트럭 10대가 이집트 라파 국경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금요일 오전 외국인 의사 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구호 트럭과 함께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12:08 PM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의 하마스 고위 사령관 사살

이스라엘군과 보안기관 신베트는 칸 유니스의 하마스 고위 사령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의하면, 사살된 하마스 사령관은 10월 7일 이스라엘 마을을 향한 공격에 연루되어 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지난밤 기술적 사고로 인해 드론이 가자 지역에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떨어진 드론으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는 없다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55 AM

이스라엘군 “인질 229명 신원 확인”

이스라엘군 최고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오전 성명을 통해 “하마스에 의해 억류되어 있는 인질 229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풀려난 인질 4명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이다.

또한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떨어진 미사일을 언급하면서 “이집트 및 미국과 협력해 홍해 지역의 위협에 맞서 지역 방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53 AM

이스라엘군, 하루새 서안지구에서 테러 수배자 36명 체포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서안지구에서 하마스 대원 17명을 포함해 테러 관련 범죄 혐의를 받는 3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과정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에 총격전이 발생했고,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소속 아이저 엘 아마르가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칼킬리아 시에서 테러를 선동하고 지원하는 상점을 폐쇄 조치했고, 라말라 인근에 위치한 하마스 고위 간부 살레 알 아루리의 집에 대해 철거 명령을 내렸다.


8:42 AM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진입해 하마스 초소 공격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하마스 대원과 테러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가자지구 동부 슈자이야 지역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습 작전은 보병, 전투공병, 기갑부대가 수행했으며, 이스라엘 공군 헬리콥터와 드론이 공중에서 엄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급습으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본부와 대전차 미사일 발사기지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몇 시간 만에 해당 지역을 빠져나왔고, 이스라엘군측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5:36 AM

미군, 시리아 내 이란 시설 2곳 공습

미 국방부가 이라크와 시리아 내 주둔 미군에 대한 잇따른 공격에 대응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시리아 동부 시설 두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중동 지역의 긴장도 함께 고조되면서 미군과 국제연합군은 지금까지 이란 대리세력에 의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최소 19차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총 21명의 미군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미군 병력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대응 공격이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과는 별개의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5:32 AM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해안 마을 타바에 미사일 떨어져

금요일 새벽,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리조트 마을 타바의 한 의료 시설에 미사일이 떨어져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집트 언론사 알 카헤라 뉴스가 보도했다.

몇 시간 후 이스라엘군은 해당 미사일이 예멘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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