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22일차 요약 ]
– 지난밤 이스라엘군이 지상 작전을 포함해 육해공 부대가 함께 가자지구 북부 테러 시설들을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서의 지상 작전 확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성명을 통해 지상 작전의 필요성을 밝혔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23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풀려난 4명 제외)
– 이스라엘 곳곳에서 인질 가족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다. 인질 가족들은 인질들의 무사 귀환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아랍연맹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하마스는 테러조직이 아니며 이스라엘이 점령자라고 말하자,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터키 주재 외교관들에게 귀국 명령을 내렸다.
– 레바논 국경에서 헤즈볼라의 공격과 이스라엘군의 대응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9일 새벽 2시에는 불발탄이 유엔 평화유지군 본부에 떨어졌다.
10:02 PM
하마스, 모든 이스라엘 인질 대 모든 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 제안
9:54 PM
이스라엘군 “가자 억류 인질 230명 신원 확인”
8:53 PM
네타냐후 “가자지구 지상 작전 확대, 정부 만장일치로 승인”
7:18 PM
북쪽 레바논 국경 인근 모샤브 마갈리오트에 로켓 경보
7:01 PM
리숀 레찌온, 레호봇 등 중부 지역에 로켓 경보
6:47 PM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전쟁 목표 달성 위해서 가자지구 지상전 필요”
헤르츨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전쟁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가자지구에서의 지상 작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이 없이는 성과도 없고, 희생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면서 “적을 파괴하려면 진입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6:36 PM
이스라엘 외무장관, 터키 주재 외교관 철수 명령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터키 주재 이스라엘 외교관 모두 귀국할 것을 명령했다.
앞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규모 가자지구 지지 집회에서 “이스라엘은 점령자이며, 하마스는 테러조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6:10 PM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에 로켓 경보
로켓이 텔아비브에서 동쪽으로 약 8.4km 떨어진 키르얏 오노 시의 한 주차장에 떨어졌다.
5:40 PM
이스라엘군-신베트, 하마스 테러범 심문 영상 공개 “하마스가 알 시파 병원 지하에서 활동”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 신베트는 10월 7일 공격 당시 체포된 하마스 테러범 2명의 심문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마스 테러범은 “진료소, 학교, 병원은 이스라엘이 폭격하지 않는 장소이므로, 하마스가 그 아래에서 활동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3:56 PM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대피 재요청
이스라엘군이 임박한 전면전을 앞두고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남부로 대피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3:11 PM
인질가족모임, 가자지구 군사작전 강화됨에 따라 총리 및 국방장관과의 긴급 만남 촉구
3:06 PM
가자지구서 이스라엘 남부 도시 브엘세바에 로켓 공격
브엘세바의 한 주택에 로켓이 떨어졌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2:35 PM
갈릴리 지역에 두 차례에 걸쳐 로켓 경보
2:06 PM
하마스 보건부 “가자지구 사망자 7,703명으로 증가”
2:06PM
가자지구서 텔아이브, 밧 얌 등 중부 지역 향해 로켓 공격
1:33 PM
이스라엘군, 서안지구에서 테러 용의자 11명 체포
이스라엘군과 보안기관 신베트는 지난밤 사이 서안지구에서 하마스 요원 2명을 포함해 테러 용의자 11명을 체포했고, 잘라존 난민캠프 내에 하마스 테러범이 사용하는 집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1:13 PM
이스라엘군, 레바논서 대전차 미사일 발사하려던 헤즈볼라 조직 공격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려던 헤즈볼라 조직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자신의 군사 조직 중 일부가 이스라엘 국경 마을 로쉬 하니크라 지역을 목표로 삼았다고 확인했다.
11:49 AM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갈릴리 향해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 격추
11:20 AM
미국 두 번째 항공모함, 지중해 도착
오픈소스에 의하면, 미국이 두 번째 항공모함인 USS 아이젠하워를 지중해에 배치했다. 미국은 앞서 이달 초 USS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을 지중해에 배치했다.
10:45 AM
이스라엘군 “현재에도 지상군이 가자지구 내에서 전투 중”
이스라엘군 최고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이스라엘군이 아직까지도 가자지구 내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이스라엘군 사상자는 없으며, 보병, 공병, 포병, 기갑 부대가 공군과의 협력해 테러 시설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10:43 AM
이스라엘군, 하마스 가자 여단 해군 사령관 라탑 아부 차이반 사살
이스라엘군은 해군, 공군, 정보기관 신베트의 합동 첩보전으로 하마스 가자 여단 해군 사령관 라탑 아부 차이반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의하면, 차이반은 지난 24일 지킴 해안을 통한 침투 시도를 계획하고 지휘했다.
또한 해군이 지난밤 관측소, 대전차 발사대 등 하마스 테러 거점들을 공격하고 가자지구 내에 진입한 지상군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8:45 AM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군사시설 대응 공격
이스라엘군은 어제 이스라엘을 겨냥해 발사된 후 시리아 영토에 떨어진 로켓 공격에 대응해, 헤즈볼라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8:43 AM
뉴욕타임즈 “하마스에게 충분한 식량과 연료가 있다는 이스라엘군 주장, 근거 있어 보여”
뉴욕타임즈가 금요일 “하마스에게 충분한 식량과 연료가 있다는 이스라엘군의 주장에 근거가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아랍과 서방 국가들의 정보통을 인용해 “하마스가 식량, 물, 의약품, 수십만 갤런의 연료 등 장기전을 벌이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하 터널에 비축해 두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의 고위 관리는 뉴욕타임즈에 “하마스가 재보급 없이 3~4개월간 전투를 계속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비축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8:19 AM
이스라엘군, 밤새 가자지구 북부 하마스 지하 목표물 150여 곳 공습
이스라엘군은 밤새 보병, 전투공병부대, 탱크가 가자지구에 진입해 지상 작전을 수행하고, 동시에 공군이 하마스 테러 지하 시설 15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밤 가자지구 내에서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통신이 전면 두절됐다.
7:38 AM
이스라엘군, 하마스 공군 사령관 사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공군 사령관인 아셈 아부 라카바가 지난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에 의하면, 사살된 아셈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 테러단체의 드론, 무인항공기, 패러글라이더, 공중 탐지 시스템, 대공 방어를 관리하는 총책임자로, 10월 7일 이스라엘을 향한 공중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 하마스 공군 사령관인 무라드 아부 무라드를 14일에 공격해 사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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