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 속보] 휴전 둘째 날, 지연 끝에 인질 총 17명 2차 석방 (2023/11/25)

이스라엘 현지시간 25일 늦은 밤, 이스라엘측 인질 13명, 태국인 인질 4명이 2차로 풀려났다.

휴전 둘째 날 인질 석방 예정 시간은 오후 4시였으나, 밤 11시가 넘어서야 하마스가 적십자사에 인질을 인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인질을 태운 구급차 여러 대가 라파 국경을 통과했다.

2차로 풀려난 인질 13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힐라 로템 쇼샤니 (13) / 키부츠 베에리
– 에밀리 한드 (9) / 키부츠 베에리
– 마야 레게브 (21) / 헤르츨리야
– 노암 오르 (17) / 키부츠 베에리
– 알마 오르 (13) / 키부츠 베에리
– 노가 와이즈 (53) / 키부츠 베에리
– 쉬리 와이즈 (18) / 키부츠 베에리
– 샤론 아비그도리 (52) / 키부츠 크파르 사바
– 노암 아비그도리 (12) / 키부츠 크파르 사바
– 쇼샨 하란 (67) / 키부츠 베에리
– 아디 쇼햄 (38) / 마알레 츠비아
– 예할 쇼햄 (3) / 마알레 츠비아
– 나베 쇼햄 (8) / 마알레 츠비아

현지시간 25일 자정이 지날 무렵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석방된 인질들이 현재 이스라엘 영토에 있으며, 1차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곧이어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의 석방 절차를 시작했다.


2023년 11월 25일 늦은 밤, 하마스에 2차로 풀려난 인질들이 적십자사의 차량을 타고 라파 국경을 통과하고 있다.
2023년 11월 25일 밤, 2차로 풀려난 인질 중 일부가 라파 국경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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