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88일차]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살레 알-아루리, 베이루트 외곽 공습으로 사망… 이스라엘 배후 지목 (2024.01.02)

오늘의 주제별 업데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하마스와의 전쟁 관련 영상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남부 전선: 가자에서의 로켓 공격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09:30 AM

해군, 공군, 지상군 합동 공격으로 가자 해안 따라 하마스 요원 제거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전역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해군, 공군, 지상군 합동 공격으로 어떻게 하마스 요원을 제거하고 폭발불, 테러 인프라, 무기고 등을 발견해서 파괴했는지 아침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이스라엘 군이 발견한 하마스 로켓 발사대

11:20 AM

이스라엘군, 하마스 가자시티 여단 사령관의 집 급습, 파괴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460기갑여단 병력이 최근 다라즈와 투파 인근 지역에 있는 하마스 가자시티 여단 사령관의 집을 급습해 무기와 기반 시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는 동안 군대는 터널 수갱, 무기 보관함, 정보 자료를 찾아냈고, 수십 명의 하마스 요원을 살해했다고 한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발견된 정보는 다라즈와 투파 지역의 주요 모스크를 하마스의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공격과 연관시킨다.

하마스 사령관의 집은 나중에 파괴되었다.


12:45 AM

가자 하마스 보건부, 전쟁 발발 이후 2만2000명 이상 사망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서 2만2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러단체가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잔혹하게 학살한 사건으로 촉발돼 1200명이 목숨을 잃고 240명이 가자로 납치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 내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인은 총 2만2185명이 숨지고 5만7035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보건부가 제공한 수치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으며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별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이들 중 테러 요원 8,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믿고 있다.


02:00 PM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주거 지역 중심부에 있는 하마스 거점 점령


이스라엘 방위군은 군대가 최근 가자시티의 셰이크 라드완 지역에 있는 하마스 거점을 점령했으며 특수부대가 지하 터널 네트워크 내부에서 테러 요원들과 싸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마스의 소위 동부 전초 기지는 주거용 건물, 학교, 병원으로 둘러싸인 “민간인 인구의 중심부”에 있는 37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 내 모스크는 하마스 요원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용된다고 한다.

보고서는 이 “전략적” 거점이 하마스 정보부와 테러 단체의 다른 부대가 “가자지구 전체의 전투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군은 제401기갑여단이 거점 본관을 급습해 하마스가 지휘본부로 사용했던 깊이 20m의 벙커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벙커에는 하마스 사령관들이 오랫동안 숨어 있을 수 있는 휴식처가 있었다고 한다. 부대는 또한 지하 은신처 내부에서 무기와 기타 장비를 발견했다.

군은 거점의 다른 지역에서 기바티 여단의 샤케드 대대 병력이 각각 수십 미터 깊이의 5개 터널 수갱을 발견했으며 모두 지하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군은 터널 네트워크가 주요 지하 벙커에도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군은 공군의 정예 샬다그 부대가 터널 중 하나에 들어가 지하에서 하마스 무장괴한들과 전투를 벌였으며 “전투가 끝날 무렵 모든 테러리스트가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터널 네트워크는 나중에 전투 공병대와 엘리트 야할롬 부대에 의해 파괴되었다.


05:05 PM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중부 가정 집에서 장거리 로켓 보관소 발견


이스라엘 방위군은 제188기갑여단과 골라니 보병여단이 가자 중부 알-부레즈의 거주지에서 장거리 로켓과 다른 무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은 팔레스타인 가정 집에서 188여단이 20km 거리까지 발사할 수 있는 로켓 보관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집에서는 다른 무기도 발견됐다.

알-부레즈의 또 다른 집에서 골라니 군인들은 수십 개의 박격포와 단거리 로켓, 그리고 다른 무기들을 발견했다.


06:10 PM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에서 전투 중 군인 사망 발표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가자지구 북부에서 전투 중 군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세가 시작된 이후 사망자가 174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아랍 마을 마가르 출신의 전투 공병대 소속, 수피안 다가쉬 하사 (21세) 이다.


[ 가자지구 지상공세 관련 영상 ]


09:00 AM

이스라엘군의 여러 테러리스트에 대한 심문을 통해 하마스가 인간 방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밝혀졌다.


08:05 PM

이스라엘군, 군대의 하마스 요원들과의 근접 전투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칸 유니스 지역에서 하마스 무장괴한들과 싸우는 기바티 여단 부대의 영상을 공개했다.

군은 기바티 부대가 근접 전투에서 “많은” 하마스 요원을 사살했을 뿐만 아니라 수십 개의 터널 수갱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칸 유니스 외곽 바니 수헤일라에서 하마스 무장괴한들과 기바티 군인들이 충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02:40 AM

헤즈볼라, 오늘 밤 레바논 남부 공습으로 4명 사망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헤즈볼라 테러단체는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소속 전사 4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월요일 헤즈볼라가 활동하고 있던 “군사 기지”를 포함해 레바논의 일련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가 이끄는 테러 군대는 10월 8일부터 거의 매일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 지역사회와 군사 기지를 공격해 왔으며, 이 단체는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헤즈볼라는 현재 진행 중인 교전 중 이스라엘이 주로 레바논에서, 일부는 시리아에서 살해한 138명의 대원을 지명했다. 레바논에서는 다른 테러단체 소속 공작원 19명, 레바논 군인 1명, 민간인 19명 (그 중 3명은 언론인)이 사망했다.

국경에서의 교전으로 인해 이스라엘 측에서는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 방위 군인 9명이 사망했다. 시리아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이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10:15 AM

레바논의 대전차 유도미사일 2발, 북부 슐로미에 가벼운 피해 입혀


레바논에서 북부 국경 지역인 슐로미 마을을 향해 대전차 유도 미사일 2발이 발사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슐로미 지역 의회는 성명을 통해 미사일 중 하나가 건물 근처에 떨어져 가벼운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은 탄도가 없기 때문에 마을에는 사이렌이 울리지 않았다.


10:35 AM

이스라엘 전투기, 슐로미 공격 후 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 공습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기들이 국경과 가까운 레바논 마을 야로운에 있는 헤즈볼라 진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11:25 AM

이스라엘 북부에서 적 항공기 침입 경고 사이렌 소리 울렸다.

03:35 PM

이스라엘 북부 국경 지역사회에 로켓 경보 사이렌 소리 울렸다.

05:40 PM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05:55 PM

이스라엘 북부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06:40 PM

보도: 하마스 정치부국장 살레 알-아루리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혐의로 사망


헤즈볼라와 연계된 알-마야딘은 하마스의 정치부국장 살레 알-아루리가 헤즈볼라의 거점인 베이루트 교외 다히예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 대해 아직 논평하지 않았다.

레바논에 거주하는 알-아루리 (57세)는 테러단체 정치국 부국장으로 서안지구 하마스 군사부의 사실상 지도자로 간주됐다.

그는 이스라엘 감옥에서 여러 차례 복역했으며 2006년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이스라엘 방위군 상병인 길라드 샬릿과의 대규모 포로 교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0년 3월 석방되었다.

시리아에서 시간을 보낸 후 알-아루리는 결국 베이루트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그는 서안지구에서 하마스의 군사 작전을 관리하고 테러 활동을 추진하며 테러 공격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자금 이체를 주선했다.

그는 또한 이란 및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단체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하마스 관리 중 한 명이었다.

레바논에서 알-아루리는 레바논 난민 캠프의 활동가들로 구성된 지역 하마스 군대를 창설했다. 이 그룹은 헤즈볼라와 같은 규모는 아니지만 군사 훈련과 로켓 무기고를 보유하고 있다.

히브리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내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만날 예정이었다.


07:05 PM

하마스, 아루리 정치 부국장 암살 확인


하마스 테러단체는 오늘 밤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 다히예에서 이스라엘로 인해 정치 부국장 살레 알-아루리가 암살 당했음을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 대해 아직 논평하지 않았다.

하마스 부국장 살레 알-아루리 (제공)

07:15 PM

이스라엘의 레바논 하마스 사무실 공습의 사망자 수, 6명으로 늘어나


헤즈볼라와 연계된 알-마야딘 뉴스 사이트는 오늘 밤 베이루트 남부 하마스 사무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08:15 PM

이스라엘, 아루리 살해 혐의에 대해 장거리 로켓 발사 포함한 대응 준비


히브리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하마스 고위 간부 살레 알-아루리를 암살했다는 의혹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왈라(Walla) 뉴스 사이트와 채널 13 뉴스는 이스라엘을 향한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을 포함한 보복을 기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09:00 PM

이스라엘군 대변인, 하마스의 아루리 언급 피하면서 야간 브리핑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하마스 테러단체 정치부국장 살레 알-아루리를 암살한 혐의가 있는지 몇 시간 후, 이스라엘 방위군의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야간 브리핑을 시작하면서 아루리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군대가 “모든 분야–방어와 공격 태세에 있어 매우 높은 수준의 준비 상태”라고 말했다.

“오늘 밤 말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마스와의 싸움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하가리는 덧붙였다.

국내 전선에 있어서 그는 국민에게 계속해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민방위 사령부의 모든 지침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교외 하마스 지도자의 살해에 대해 공식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


09:20 PM

아루리와 함께 사망한 다른 하마스 고위 관리들도 확인


아랍 언론은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교외 다히예에 있는 아파트 건물을 공습한 혐의로 하마스 정치 부국장 살레 알-아루리와 함께 사망한 5명 가운데 하마스 고위 관리인 사미르 핀디와 아잠 알-아크라아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10:30 PM

헤즈볼라: 이스라엘의 아루리 살해는 대응 없이는 통과되지 않을 것


헤즈볼라는 오늘 저녁 베이루트 외곽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부지도자 살레 알-아루리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레바논 테러단체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범죄가 대응과 처벌 없이는 절대 통과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고 밝혔으며, 레바논 테러단체는 보복을 위해 강화된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12:15 AM

헤즈볼라, 지난 1시간 동안 4번의 공격 포함해 지난 24시 이스라엘 향한 10번의 공격 주장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단체는 오늘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10건의 개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며 그 중 4건은 지난 한 시간 동안 발생했다.

테러단체가 자행한 마지막 네 차례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에서 하마스 부지도자 살레 알-아루리를 암살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시리아


07:00 AM

시리아 – 이스라엘, 다마스커스 외곽 공습해 물질적 피해 있어


시리아 군 성명은 이스라엘이 오늘 아침(화요일) 다마스커스 외곽의 위치를 목표로 골란고원 방향에서 공습을 가해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반군 언론은 목표물이 카나케 마을 근처에 있는 헤즈볼라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시리아군 제121여단이었다고 보도했다.


10:35 AM

이스라엘군, 밤새 시리아 공습 확인


이스라엘 방위군은 어제 골란고원에서 로켓이 발사된 것에 대응하여 밤새 시리아군에 속한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수행했다고 확인했다.

최근 며칠 동안 군은 시리아군이 시리아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세력과 협력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전단지(사진)를 배포했다.


서안지구 (유대와 사마리아)


07:40 AM

이스라엘 예비군 장교, 서안지구 총격전에서 약간 부상


이스라엘 방위군은 서안지구 아준 마을에서 밤새 급습을 하던 중 이스라엘 예비군 장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습격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테러요원 4명이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집 안에서 폭발물과 산탄 사격으로 군대를 공격했고, 총격전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군은 서안지구의 다른 곳에서 이스라엘 방위 군인, 국경 경찰, 신베트 보안 기관이 수배 용의자 7명을 체포하고 불법적으로 획득한 무기를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10월 7일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서안지구에서 활동하는 이스라엘 군대가 2,550명 이상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 중 약 1,300명이 하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 남부 전선: 가자에서의 로켓 공격 ]


05:57 PM

거의 42시간의 잠잠한 시간 끝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로켓이 발사되었다.

09:30 PM

가자지구 국경 지역사회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87일차 업데이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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