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인질 관련 소식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칸 유니스 전투에서 부상 당한 병사 사망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주 가자지구 남부에서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세에서 사망한 병력의 수가 236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공수부대 정찰부대의 마오즈 모렐 하사 (22세)로 명명됐다.
모렐은 2월 15일 칸 유니스에서 하마스 요원과의 전투 중에 중상을 입었다.
이스라엘군: 지난 하루동안 칸 유니스에서 수십 명의 하마스 요원 사살; 무기 창고 공격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은 제7기갑여단 병력이 지난 하루 동안 수십 명의 하마스 요원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부대는 다음과 같은 작전을 수행했다:
🔺 칸 유니스 서부와 가자 중부에서 집중 작전을 계속했으며 항공기, 탱크 및 저격 사격을 통해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
🔺 이스라엘 공군에게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무기 저장 시설을 공격했다. 공습 중 현장에서 2차 폭발이 확인돼 다량의 무기가 포함됐음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2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격에 앞서 대피 촉구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 두 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자 남부 해안에 있는 알-마와시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아랍어 대변인인 아비하이 아드라이 중령은 대피 경고와 함께 대피해야 할 구역의 지도를 게시했다. 해당 구역은 가자시티의 자이툰 및 투르크멘 지역이 포함된다.
이스라엘군 수장, 10월 7일 이전 작전 실패 조사 시작할 것을 결정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헤르찌 할레비 중장은 하마스의 10월 7일 공격 이전의 군 작전 실패를 조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군의 조사는 군의 작전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지, 정치 지도부의 정책을 조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하마스의 신와르, 터널 통해 이집트로 도망갔다는 정보 없어
이스라엘 국방부는 10월 7일 공격의 주모자이자 가자지구의 하마스 지도자 예히예 신와르가 가자지구에서 터널을 통해 이집트로 도피했다는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스라엘 관리들이 사우디 뉴스 사이트 엘라프(Elaph)의 해당 보도에 반발한 후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군: 군대의 칸 유니스 공격 거의 마무리; 가자에서 마지막 예비 여단 철수
지난 주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의 공세가 거의 끝나가면서 가자지구에서 마지막 예비 여단인 646여단을 철수했다.
군은 최근 몇 주 동안 가자지구에서 예비군 대부분을 철수해 상비군이 하마스와의 전투를 계속하도록 남겨두었다.
군 관계자들은 가자지구에서의 전투가 1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북부 지역의 헤즈볼라의 매일 공격 속에서 충돌이 확대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예비군을 철수하고 이들이 다시 소집되기 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칸 유니스에 대한 군의 주요 공세는 종료되기 직전이지만 정확한 종료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지역의 하마스 대대는 해체되었지만 군은 여러 소규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계속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에서 유엔의 학교 옆에 발견된 무기 보관소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유엔 학교 인근 건물에서 낙하산병 여단이 발견한 무기 보관소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하마스 요원들은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은신처로 사용되던 유엔 학교에 숨어 있다가 벽에 난 구멍을 통해 인근 건물에 몰래 들어가 무기를 챙겨 이스라엘군을 공격했다고 한다.
군은 또한 낙하산병 여단이 칸 유니스 여단의 대전차 부대장인 하마스 고위 사령관의 집을 급습해 무기와 정보 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여단은 또한 칸 유니스의 작전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대피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은 한 작전에서 낙하산 부대가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함께 학교에 숨어 있던 약 60명의 요원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향해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 마갈리오트 인근 타격해
여러 대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로 발사되어 마갈리오트 지역사회 근처의 열린 지역에 추락했다.
이스라엘 방위군과 지역 당국에 따르면 피해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레바논 국경 인근 지역사회에 로켓 사이렌 경보 울려
레바논 국경 근처 아랍 알-아람셰에서 사이렌 경보가 울리며 로켓 발사가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로켓 발사기 포함해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표적들 공격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아침 레바논 남부에 있는 여러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표물에는 야룬과 마르와힌에 있는 두 개의 로켓 발사대, 다이라와 야룬에 있는 테러 단체 소속 두 곳, 훌라와 블리다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두 건물이 포함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 공격은 오늘을 포함해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헤즈볼라의 반복적인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스라엘군, 레바논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격 실시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진지에 추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블리다와 아이타 아시-샵에서 전투기의 공격을 받은 장소에는 테러 단체가 사용하는 여러 건물과 기타 인프라가 포함되어 있다.
카프르 킬라에 헤즈볼라 요원들이 모여 있던 또 다른 건물도 공격을 받았다고 군은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발사한 드론, 아크레 근처 집 뒷마당에 추락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단체가 발사한 드론이 아크레 인근 지역사회의 한 집 마당에 추락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며 군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나 부상은 없었고, 경고 사이렌은 울리지 않았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후티 반군, 예멘 근처에서 미군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미 관리들 확인
미군 MQ-9 드론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의해 예멘 근처에서 격추됐다고 두 명의 미국 관리가 밝혔다. 이러한 격추는 최근 몇 달 동안 거의 매일같이 진행된 미군과 후티 반군의 충돌에서 발생했다.
[ 인질 관련 소식 ]
하마스 수장 하니예, 오늘 카이로로 향해
하마스 정치국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오늘 카이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헤즈볼라와 연계된 레바논 언론 매체가 보도했다.
레바논 알-마야딘 위성 뉴스 방송국에 따르면 하니예는 하마스 대표단과 함께 이집트 수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하니예(Haniyeh)는 테러 단체의 카타르 기반 정치국 지도자이다.
보고된 이번 방문은 미국, 카타르, 이집트 관리들이 중재한 임시 휴전 및 인질 거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루어졌다.
카타르: 하마스, 인질들에게 약 전달했다고 확인; 전달하기 시작해
도하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카타르가 하마스로부터 테러단체가 가자지구 인질들에게 줄 약품을 전달 받았으며 이스라엘 인질들에게 약품을 전달하기 시작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실: 이스라엘, 하마스가 인질들에게 약품을 배포하고 있다는 보고 검토 중
국무총리실은 하마스가 인질들에게 약품을 전달했다는 카타르의 성명에 대해 “이스라엘은 보고의 신빙성을 검토할 것이며 인질들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36일차 업데이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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