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39일차] 전쟁 내각, 파리 인질 회담에 대표단 파견 결의… 예루살렘 검문소 근처 총격 테러로 1명 사망, 11명 부상 (2024.02.22)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인질 관련 소식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지난 하루 가자시티와 칸 유니스에서 하마스 요원 수십 명 사살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시티 자이툰 인근에서 대규모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동안 군대가 하마스 현장을 습격하고 하마스 요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지난 하루 동안 이스라엘군 부대는 다음을 수행했다:

📍 가자 남부의 서부 칸 유니스
15명 이상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테러리스트 현장을 공격하여 AK-47, 수류탄, 군사 장비, 폭발 장치 및 하마스 문서를 찾아냈다.

📍 가자 남부 지역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가 사용하는 선박이 파괴되었다.

📍 가자 북부 가자시티의 자이툰
10개 이상의 테러리스트 목표물을 공격하고 여러 테러리스트 기반시설을 파괴했으며 테러리스트 약 20명을 제거했다.

📍 가자 중부 지역
부비 트랩을 만들어 놓은 테러 발사 지점을 찾아 파괴했다.


하마스 보건부, 가자 사망자 수 29,410명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서 총 29,4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69,465명이 부상했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다.

이 수치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으며 테러단체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민간인과 하마스 구성원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내부에서 약 1,000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고, 그 외에 가자지구에서 약 12,000명의 요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가자 국경 근처 18개 지역사회 주민들과 4km 이상 떨어진 모든 주민들, 복귀하기에 안전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난민이 된 가자지구 국경 근처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귀에 관한 새로운 “보안 입장”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입장에 따르면 주민들은 가자 국경에서 4km 이상 떨어진 지역사회와 0~4km 범위 내 18개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군의 입장은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국경 지역사회들에 로켓포 발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군, ‘물류와 군인 이동을 위해’ 가자지구에 동서 도로 건설 확인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를 건설했다고 확인했다.

이미 존재하는 통로를 확장한 도로는 “물류와 군인을 이동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이 전쟁 후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장기적인 안보 통제권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레바논의 대전차 미사일, 유발 마을 한 집에 명중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한 시간 동안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전차 미사일 2발이 발사됐다고 한다.

미사일 중 하나는 유발 마을의 한 집에 떨어졌고, 두 번째 미사일은 키리얏 쉬모나 근처의 열린 지역에 떨어졌다고 상부 갈릴리 지역 협의회가 밝혔다.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북부에 미사일 공격 후 레바논의 헤즈볼라 진지 공습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기지를 전투기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목표에는 마룬 알-라스의 건물과 카프르 킬라와 카임의 테러 단체에 속한 기타 인프라가 포함되었다.

오늘 아침 키리얏 쉬모나와 크파르 유발에 미사일이 발사된 후 군은 포병으로 레바논 남부의 발사 지점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진입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 2곳에 요격 미사일 발사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공인 도브 산 지역으로 진입한 두 개의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에 요격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남부 마을에서 공습 후 사상자 보고


이스라엘이 남부 크파르 레멘 마을의 한 아파트를 공습한 후 레바논에서 사상자가 보고되었다.

레바논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공습 이후 손상된 건물이 담겨 있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요원 2명 지명


헤즈볼라 테러단체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요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하산 살레와 히샴 압둘라이다.

살레는 오늘 오전 레바논 남부 마을 크파르 레멘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또 다른 헤즈볼라 공작원인 히샴 압둘라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레와 압둘라의 죽음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테러단체의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208명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요원들이 사용하던 레바논 남부의 건물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블리다 마을에 헤즈볼라 요원들이 진입하는 것이 목격된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테러단체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건물에 요원들이 진입한 것이 확인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습이 요청됐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또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포병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몇 시간 동안 레바논에서 자리트와 메툴라 지역사회에 여러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군대가 발사 지점을 포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바논에서 골란고원 향해 최소 9발의 로켓 발사, 아이언돔이 몇발 요격


초기 군사 평가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골란고원 북부를 향해 최소 9발의 로켓이 발사됐다.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이 여러 발사체를 차단했다. 공격으로 인한 부상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다.

드루즈족 마을인 에인 키니이예에서 사이렌 경보가 울렸다.


추가 북부 도시에서도 로켓 경보 울려


로켓 사이렌 경보는 이제 이스라엘 북부의 추가 지역사회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민방위 사령부는 훌라 계곡의 스니르 주민들과 골란고원의 마사데와 에인 키니이예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이스라엘군: 후티 반군 공격으로 애로우 방공 시스템, 홍해 상공에서 미사일 격추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홍해 상공에서 장거리 애로우 대공방어 시스템이 요격했다고 밝혔다.

홍해 도시 에일랏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탄도 미사일은 격추되었을 때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프로토콜에 따라 남부 도시에서 사이렌이 울렸다고 군은 덧붙였다.

오늘 아침 애로우 요격은 여섯 번째 탄도미사일 요격으로 가자지구 전쟁 중에 발생했다. 최근 몇 달간 후티 반군이 발사한 크루즈 미사일과 드론이 이스라엘 전투기에 의해 제거됐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3명, 동쪽 예루살렘 검문소에서 총격 가해 1명 사망, 11명 부상

경찰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세 명이 예루살렘과 마알레 아두밈 사이에 있는 아즈-자이엠 검문소 근처에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사람은 검문소 수백 미터 전 예루살렘으로 향하던 중 교통 정체로 인해 기다리고 있는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향해 ‘자동 무기’로 총격을 가했다.

총격범 중 2명은 현장에서 보안군에 의해 총에 맞았고, 세 번째 범인은 처음에는 도주했다가 잠시 후 해당 지역에서 경찰 수색이 벌어지면서 총격을 받았다.


이스라엘 응급의료기관, 검문소 근처 총격 사건에서 1명 사망, 11명 부상


마알레 아두밈 인근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의료진이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의료기관 마겐 다비드 아돔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1명은 이미 사망했고, 총 11명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23세 여성 1명은 심각한 상태이고, 다른 4명은 중간 상태의 부상이라고 의료진은 밝혔다.

또 다른 5명은 경미한 부상과 급성 불안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총격 가한 테러리스트들: 다수의 무기로 무장한 베들레헴 지역 주민들


경찰은 예루살렘과 마알레 아두밈 사이에 있는 아즈-자이엠 검문소 근처에서 치명적인 총격 공격을 감행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3명이 돌격 소총, 임시 기관단총, 수류탄으로 무장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테러범의 신원을 베들레헴 지역 타암라 마을 주민인 무함마드 자와흐라 (26세)와 그의 형제 카템 자와흐라 (31세), 그리고 베들레헴 지역 근처 자아타라 주민인 아흐메드 알와흐쉬 (31세)로 확인했다.

카템 자와흐라는 이전에 이스라엘에 불법 입국한 혐의로 투옥되었었다고 신베트는 말했다.


샤아레 쩨덱 병원: 총격으로 중상 입은 임산부, ‘중대한 수술’ 받고 있어


23세의 임산부가 오늘 아침 총격 테러 사건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샤아레 쩨덱 병원의 외상 부서 책임자인 알론 슈워츠 박사가 언론에 발표한 성명에서 말했다.

해당 여성은 “중요한 수술”을 받고 있지만 상태는 안정적이며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그는 말했다. 태아의 건강에 대한 질문에 그는 태아의 발달이나 임신에 장기적인 영향이 있을지 지금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지만 초기 검사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임산부 외에 부상자 3명이 샤아레 쩨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현재 수술을 받고 있으며, 두 번째 부상자는 오늘 오후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샤아레 쩨덱 의료 센터의 외상 부서장인 알론 슈바르츠 박사가 2024년 2월 22일 마알레 아두밈 근처 1번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환자 상황을 언론에 발표하고 있다. (스크린샷, 27a항에 따라 사용됨)

오늘 테러 공격 피해자는 마알레 아두밈 출신의 마탄 엘말리야로 확인돼


마알레 아두밈 근처 1번 도로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의 희생자는 웨스트 뱅크 정착 도시에 거주하는 마탄 엘말리야 (26세)로 확인됐다고 히브리 언론이 보도했다.

마알레 아두밈 출신의 마탄 엘말리야 (26세)가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1번 도로에서 발생한 테러 총격 공격으로 사망했다. (X, 저작권법 27a항에 따라 사용됨)

영상: 오늘 아침 치명적인 공격 중, 경찰이 테러리스트 사살하는 모습 담겨


경찰은 오늘 아침 마알레 아두밈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 장면을 공개했는데, 경찰관이 테러범 중 한 명을 총격해 죽은 모습이 담겨 있다.

대시캠에 담긴 영상에는 경찰관이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을 쫓아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총격범 중 두 명은 총에 맞아 죽었고 세 번째는 산 채로 체포되었다.


영국 해양청: 예멘 해안에서 후티 반군 미사일 공격에 미국 주도군 대응해


예멘의 항구 도시 아덴 남동쪽에서 선박에 미사일 두 발이 발사되어 선상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영국 해양청이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


미군, 후티 미사일이 영국 소유 선박에 타격 가한 후 경상 및 피해 보고


후티 미사일 2발이 홍해에서 영국 소유의 화물선을 공격해 피해가 발생하고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미군이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국과 동맹국 군함에 대한 임박한 위협으로 확인된 후티 무인기 6대를 홍해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 인질 관련 소식 ]


전쟁 내각, 파리 인질 회담에 대표단 파견 결의


전쟁 내각은 인질 거래와 가자지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위해 대표단을 파리로 파견하기로 의결했다.

이 결정은 하마스가 기본 거래 조건에 대한 접촉에서 어느 정도 유연성을 보여주고 미국이 합의를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 한 달의 공급 차단 후 가자에 미국산 밀가루 수송 허락하기로 합의 — 미국 관리


이스라엘은 극우 재무장관 베짤렐 스모트리치가 한 달 넘게 밀가루 전달을 차단한 후 가자 민간인들을 위해 대량의 미국산 밀가루 선적을 허용하는 새로운 합의에 동의했다고 미국 관리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언론사에 말했다.

새로운 합의에 따라 5개월간 가자지구 주민 150만 명을 먹일 수 있는 밀가루는 UNRWA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관이 아닌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가자로 수송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화물은 이스라엘의 아쉬도드 항구에 도착했지만, 스모트리치는 UNRWA 직원 12명이 10월 7일 테러 공격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UNRWA를 통한 밀가루 수송을 막았다.

새로운 합의가 완료되면 선적은 즉시 진행될 수 있다고 미국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밀가루가 가자지구에 들어가더라도 민간인에게 배포될지는 불투명하다. 최근 며칠 동안 하마스 경찰이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운반하는 트럭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계속 받고 있다는 이유로 이들 트럭들에 대한 보안 제공을 거부함에 따라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배포가 대부분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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