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50일차] 유엔, 10월 7일 학살 및 성폭행 증거 발견… 레바논 대전차 미사일 공격으로 외국인 노동자 1명 사망, 7명 부상 (2024.03.04)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인질 관련 소식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베에리와 하쩨림 지역사회에 주말 로켓 발사 담당한 이슬람 지하드 조직 사살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 토요일 베에리와 하쩨림 지역사회를 향해 로켓포를 발사한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테러리스트 집단의 공격 30분 이내에 공습을 통해 그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적어도 4발의 장거리 로켓이 브엘셰바 근처 하쩨림을 향해 발사되었고, 국경 인근의 키부츠 베에리에는 1발의 발사체가 발사되었다. 이슬람 지하드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군은 나할 여단이 공격 직후 테러조직을 발견하고 그들에 대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의 지상 작전이 계속됨에 따라 이스라엘군 부대는 다음을 수행했다:

🔺 하마스 군사 기지에 들어간 테러 조직을 포함하여 저격수, 탱크, 공중 사격을 사용하여 테러리스트 15명을 제거했다.

🔺 칸 유니스 서부의 민간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테러리스트 표적을 공격하고 제거했다.


이스라엘군: 군대, 칸 유니스의 하마스 고위 관리들의 무기고와 은신처 발견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드 타운 주거 단지에서 진행 중인 98사단의 작전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제공했다.

군에 따르면 인근 지역에는 상당한 양의 하마스 기반 시설이 있으며, 정보 평가에 따르면 많은 하마스 요원들이 칸 유니스의 다른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이 지역으로 도망갔다.

토요일 밤 이 지역에 대규모 공습이 집중된 뒤 사단의 기바티 여단과 제7기갑 여단이 지역을 포위했고, 특공여단은 인근 하마스 기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군은 군대가 하마스 무기 창고, 은신처 아파트, 하마스 고위 관리들이 사용하는 기타 기반 시설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이 지역에서 민간인 대피를 촉진하는 동시에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요원을 포함해 테러 용의자 약 8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라마단 앞두고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 지역서 대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식량 꾸러미 나누어 줘


이스라엘 방위군은 최근 이슬람에서의 금식월인 라마단을 앞두고 칸 유니스 지역에서 대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식량 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패키지에는 밀가루, 밀, 기름, 설탕, 차, 대추야자 열매와 같은 기본 식품과 이슬람 경전인 꾸란 구절이 적힌 축하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군 관리들은 이번 조치가 민간인과 하마스 사이를 구분 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하루 동안 약 8,5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하마드 타운 주거단지에서 대피했으며, 군은 그들 사이에 숨어 있던 테러 용의자 8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칸 유니스에서 지상 공세를 벌이는 동안 지금까지 테러 용의자 1200명 이상이 체포됐다.


가자지구에서 스데롯 시 향해 로켓 발사돼


가자지구에서 국경 인근 이스라엘 남부 도시 스데롯을 향해 로켓 한 발이 발사되면서 사이렌 경보가 울렸다.

피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이스라엘군, 10월 7일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UNRWA 직원의 녹음 파일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가 주도한 10월 7일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 직원 2명을 기소했다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나는 안에 있어. 유대인들과 함께 있어.” UNRWA 학교 교사로 고용됐다고 군이 밝힌 이슬람 지하드 테러리스트 맘두 알-칼리가 녹음에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군이 공개한 녹음에서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UNRWA 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던 하마스 테러리스트 유세프 알-하와자라는 이렇게 말했다: “여성 인질이 있어.”



군은 정보에 따르면 대부분 하마스 소속인 가자지구 테러 요원 450명도 UNRWA에 고용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UNRWA 직원 기록에 따르면 하마스, 젊은 여성들 ‘동물처럼’ 대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저녁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군은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 10월 7일 공격에 참여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 직원의 오디오 녹음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0월 7일 하마스가 저지른 학살은 역사상 가장 많이 기록된 학살입니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잔인함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사실이 증거를 통해 드러나고 날마다 더 많은 정보가 나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테러리스트들이 어떻게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해 학살과 테러에 가담하고 ‘사바야’를 납치했는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는 녹음 중 하나에서 데이르 알-발라에 위치한 UNRWA 학교에서 교사로 일했던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자신이 친구에게 ‘사바야’ (이슬람국가-ISIS 지하드 주의자들이 성노예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는 용어)를 포획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한다.

‘사바야’는 여성과 어린이를 무슬림 남성의 소유물로 여기는 이슬람 용어이다. 노예, 시녀라는 뜻도 있다. ‘사바야’라는 단어를 가장 잔인하게 사용했던 자들은 ISIS 테러리스트들이었는데, 그들은 포로로 잡힌 야지디족 여성들을 이렇게 불렀다고 하가리는 말했다.

“대화에서 반대편에 있는 테러리스트는 여성을 고귀한 암말로 묘사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10월 7일 하마스는 젊은 여성들을 잔혹하고 잔인하게 대하고 집에서 납치해 동물처럼 대했습니다.”라고 하가리는 계속 말했다. “그들이 인질들을 ‘사바야’와 ‘고귀한 암말’이라고 부르는 방식은 우리를 밤에 잠 못 들게 하고, 야지디 여성들을 위해 그랬던 것처럼 세상이 외치고 시위하도록 요구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유엔 보고서: 하마스가 10월 7일 강간, 집단강간 등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 근거 있어


유엔 전문가 팀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지역사회들을 공격하는 동안 여러 장소에서 강간과 윤간을 포함한 성폭력을 자행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이 성폭력을 당했으며 이러한 일이 계속될 수 있다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정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엔 분쟁 지역 성폭력 특사 프라밀라 패튼이 이끈 팀은 10월 7일 공격과 관련된 성폭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 및 검증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24 페이지 분량의 유엔 보고서에는 “성기 절단, 성적인 고문,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굴욕적인 대우를 포함해 일부 형태의 성폭력을 암시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정황 정보도 수집됐다”고 적혀 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레바논 북부 지역에서 대전차 미사일 공격으로 1명 사망, 7명 부상


국경 마갈리오트 인근 과수원을 강타한 레바논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의료진이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 의료기관인 마겐 다비드 아돔은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마겐 다비드 아돔은 또 다른 4명의 남성이 중등도 부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피해자 1명은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모두 태국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이스라엘군, 치명적인 미사일 공격 발사 장소와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기지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치히네 마을에 테러 단체 구성원들이 모여 있던 헤즈볼라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아이타 아쉬-샤브에 있는 헤즈볼라 소속의 또 다른 장소가 공격을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은 마갈리오트에 대한 대전차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여 군은 발사 장소를 포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일 업데이트 2024년 3월 4일 – 레바논 지역

  1. 어제 (3월 3일)부터 헤즈볼라는 고탄도 사격(부르칸), 대전차 폭발 장치를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상대로 10차례의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2. 또한 아직 책임이 밝혀지지 않은 2건의 공격이 수행되었다. 가자르 마을에 대전차 미사일 공격이 있었고, UAV가 훌라 평지 지역에서 요격되었다.
  3. 오늘 아침 (3월 4일) 레바논 남부 국경 옆 마갈리오트 지역의 농장에 대전차 미사일이 발사되었다.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4. 이스라엘군 전투기는 군사 건물, 테러 기반시설, 군사 기지를 포함한 여러 헤즈볼라 테러리스트 목표물을 공격했다. 공격은 아이타 아쉬-샤브, 크파르 켈라 및 시킨 지역에서 수행되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가 사용한 여러 건물 공격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했던 여러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갈릴리 북부 지역에서 울린 사이렌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공으로 진입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과 그곳을 향해 발사된 요격 미사일 때문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도브 산 지역에서도 여러 발의 발사체가 발사되었으며, 군은 레바논 남부의 발사 지점을 포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으로 3명 사망 발표


헤즈볼라 테러 단체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3명의 요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이름은 후세인 이브라힘, 알리 수와이단, 아바스 아마드 하제즈로 모두 테러 단체 이슬람 보건 당국의 구급대원들이다.

이들의 사망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헤즈볼라 테러단체의 사망자 수는 232명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 레바논에서 최소 10발의 로켓 발사, 일부는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돼


이스라엘 방위군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서부 갈릴리를 향해 최소 10발의 로켓이 발사됐다.

일부 발사체는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에 의해 차단되었다.

공격으로 인한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이스라엘군, 마갈리오트 근처 치명적인 공격에 대응하여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기지 공격


오늘 아침 마갈리오트 근처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대전차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여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에 있는 일련의 헤즈볼라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빈트 지베일, 술타니예 및 섿디킨에서 전투기의 공격을 받은 장소에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건물과 지휘 센터가 포함되어 있다.


헤즈볼라 로켓, 전신주 손상; 북부 여러 도시에 정전 일으켜


마테 아셰르 지역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발사체 중 하나가 전신주 근처에 착륙해 북부 여러 지역사회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성명서는 “우리는 대중에게 민방위 사령부와 지역사회 보안 담당자의 지시를 경청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인질 관련 소식 ]


인질 가족들, 감금 150일을 맞아 크네세트(국회)에서 묵념 행렬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가족과 지지자들은 사랑하는 이들이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어 가자지구로 끌려간 지 150일을 기념하기 위해 크네세트 (이스라엘 국회)에서 침묵 행렬을 벌였다.

11월 말 일주일 간의 휴전 기간 동안 105명의 민간인이 하마스 포로에서 풀려났고, 그 전에 4명의 인질이 석방된 이후, 10월 7일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인질 130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 모두가 살아있지는 않다. 인질 3명이 살아있는 상태로 군에 의해 구출됐고, 군에 의해 실수로 사살된 3명을 포함해 인질 11명의 시신도 수습됐다.

군은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군대가 입수한 정보와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하마스가 아직 억류하고 있는 사람들 중 3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10월 7일 이후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등록됐는데, 그의 생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마스는 또한 2014년부터 이스라엘 방위군 군인 오론 샤울과 하다르 골딘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으며, 두 명의 이스라엘 민간인 아베라 멘기스투와 히샴 알-사예드도 각각 2014년, 2015년 자진해서 가자에 들어간 후 살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마스 관리, “테러단체는 어느 인질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모른다”


오늘 게시된 인터뷰에서 하마스 정치 관계자는 BBC에 하마스 조직이 인질들 중 누가 살아 있고 모든 인질이 어디에 억류되어 있는지 자체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살아있는 인질 목록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신베트, 100개의 폭발 장치 제조한 서안지구 테러조직 체포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최근 이스라엘군 군대를 상대로 사용할 약 100개의 폭발 장치를 제조한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 4명의 이슬람국가 (ISIS)에서 영감을 받은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체포된 4명의 용의자는 모두 헤브론 근처 타르쿠미야 주민인 무라드 마르카탄, 하심 마르카탄, 무함마드 마르카탄, 아흐메드 마르카탄으로 신베트에 의해 지명됐다.

신베트는 테러조직이 해외 이슬람국가(ISIS) 공작원들과 접촉한 대원장 무라드 마르카탄이 받은 온라인 가이드와 지시를 이용해 약 100개의 폭발 장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직에게 돌격소총과 임시변통의 기관단총도 있었다고 기관은 밝혔다. 이 조직은 서안지구에 있는 이스라엘군 부대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정부, 라마단 기간 동안 성전산에서 아랍 이스라엘 시민들의 예배 제한하지 않기로 – 보고서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 정부는 예루살렘 성전산에서 아랍 이스라엘 시민 예배자들을 제한하지 말라는 이스라엘 방위군, 경찰,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의 권고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채널 12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독감으로 집에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내각 회의가 계획대로 오늘 열리지 않았고 대신 내일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헤르찌 할레비, 이스라엘 경찰청장 코비 샤브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로넨 바르 등 보안 책임자들이 전면적인 제한 조치가 가자지구에서의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인한 긴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모두 보안 조치에 동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널 12에 따르면 최종 결정은 내일 즈음에 내려질 것이며, 3월 10일경에 시작되는 라마단 동안 지속적인 일일 보안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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