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78일차]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 공습…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사망 (2024.04.01)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전투에서 군인 1명 전사


이스라엘 방위군은 기갑 7여단 77대대 소속 나다브 코헨 하사(20세)가 일요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코헨의 사망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한 이후 전사한 병력의 수는 256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스라엘 방위군은 나다브 코헨 하사의 전사로 10월 7일 이후 전사한 전체 군인 수가 60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작전 종료 후 철수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북부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에 대한 작전을 마무리했으며, 모든 군대가 그 지역을 떠났다고 확인했다.

군은 3월 18일 시작된 시파 병원 작전에서 군대가 약 90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중 500명 이상이 테러 요원으로 확인되었으며, 200명 이상의 무장대원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사살되거나 구금된 사람 중에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고위 지휘관들도 포함됐다.

한편 가자 중부에서는 하마스가 사용하는 건물과 하마스 요원들이 이스라엘군을 감시하는 데에 사용했던 또 다른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 특공대 여단과 기바티 여단의 병력이 알-아말 지역에서 하마스와 계속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알-아말에서 작전이 진행되는 지난 하루 동안 근접 전투에서 수많은 무장대원을 사살하고 테러 용의자를 구금했으며 무기를 찾아냈다고 군은 밝혔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마을 라샤야 알-푸카르 공격


레바논 언론은 레바논 남부의 라샤야 알-푸카르 마을에서 최소 세 차례의 공습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마을은 지난 6개월 동안 이스라엘 북부를 향한 수많은 공격의 발사지로 사용되었다.


알마 교육연구센터: 암살 대상인 이스마일 알-진에 대한 상세 보고서 발표


어제(3월 31일) 헤즈볼라 라드완 대전차 미사일 부대의 선임 요원 이스마일 알리 알-진이 레바논 남부 쿠니네 마을에서 사망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알-진을 대전차 미사일 부대의 핵심 인물로 지목했다.

2024년 3월에는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대전차 미사일 공격이 48차례 있었다. 2월(공격 75건)에 비해 27건이 감소했지만, 헤즈볼라 부대가 레바논 남부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상당하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라샤야 알-푸카르의 헤즈볼라 목표물 약 10곳 타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기가 오늘 오전 레바논 남부 라샤야 알-푸카르 마을에 있는 무기고와 로켓 발사대를 포함해 헤즈볼라 목표물 10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레바논의 여러 헤즈볼라 목표물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 몇 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의 여러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현장에 테러단체가 사용하는 건물과 무기가 보관된 또 다른 건물, 하마메스 산과 아이타 아쉬-샵의 추가 표적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이스라엘 북부 도브산과 메나라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한 레바논의 발사지점을 포병으로 포격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이스라엘 홍해 도시 에일랏에서 드론 사이렌 경보 울려


이스라엘 방위군의 민방위 사령부는 이스라엘 남부 에일랏과 주변 지역에 드론 침입 경보가 울렸다고 밝혔다.


폭발음 들리고 연기가 보임에 따라 에일랏에 타격 가능성 보고돼


에일랏 도시에서 한 쌍의 드론 경보 사이렌이 울린 직후 폭발음이 에일랏에서 울려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테러단체 협력단인 이라크 이슬람 저항세력의 공격 직후, 레바논 테러단체 헤즈볼라가 텔레그램에 발표한 성명에서는 “[이스라엘]의 중요한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육군: 이라크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드론 공격으로 에일랏 건물 손상돼


이스라엘 방위군은 에일랏 지역을 향한 드론 공격으로 건물 한 채가 가벼운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군대는 군인들이 “동쪽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을 식별했으며 “에일랏 베이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군 성명서는 어떤 건물이 공격을 받았는지, 물체를 가로채려는 시도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발사체의 기원이 동쪽이라는 언급은 그것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되었다는 이라크 이슬람 저항세력의 주장을 확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 에일랏 드론 공격으로 해군 기지 건물에 피해 입어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른 아침 이라크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드론에 의해 에일랏의 이스라엘 해군 기지 건물이 공격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군은 건물이 파손됐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벽에 동쪽으로부터 날라온 드론 공격으로 이스라엘 해군 기지 건물이 파괴되었다. (이스라엘 방위군)

시리아, 이스라엘이 이란 대사관 인근 건물 공격했다고 주장


시리아 언론 매체가 공개한 이미지는 이스라엘의 다마스커스 공습의 여파를 보여준다.

이번 공습은 다마스커스 지역 메제에 있는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 옆 건물을 겨냥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의 SSN 뉴스 웹사이트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영사관과 대사 관저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에 따르면 다마스커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옆 건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숫자는 아니다.


다마스커스 공습으로 이란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사망


사우디 알-아라비야 뉴스 네트워크는 이란 언론을 인용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모함마드 레자 자헤디가 이스라엘의 다마스커스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안 소식통도 로이터 통신에 보고된 내용을 확인했다.

자헤디는 IRGC 쿠드스 부대의 최고 사령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에일랏 해군기지 공격한 드론 ‘이란에서 제조되고 이란이 감독한 것’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밤새 홍해의 에일랏 해군 기지를 공격한 드론은 “이란에서 제작”되었으며 공격은 “이란이 지시”했다고 말했다.

해당 드론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가 이라크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하가리는 “이것은 매우 심각한 사건입니다.”라고 말하며 군은 이 사건을 통해 에일랏 지역의 대공 방어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다마스커스 공습 이후 ‘공격자 처벌’ 유형 결정할 것


국영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다마스커스 영사관 공격에 대해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이란 외무부 대변인 나세르 카나아니가 밝혔다.

“테헤란은 공격자에 대한 대응과 처벌 유형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카나아니는 덧붙였다.


이란: 다마스커스 공습으로 장군 2명 포함 이란혁명수비대원 7명 사망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오늘 오전 다마스커스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7명의 대원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7명 중에는 시리아 IRGC 쿠드스군 최고 사령관인 모함마드 레자 자헤디와 그의 부관인 모함마드 하지 라히미가 포함돼 있다.

자헤디는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부대 작전을 담당하는 쿠드스군 고위 사령관이었다.

또한 사망자 중에는 IRGC 장교 호세인 아미눌라, 세이예드 마흐디 잘랄라티, 모흐센 사다캇, 알리 아그하 바바에이 및 세이예드 알리 살레히 루즈바하니도 포함되어 있다.


병원: 간 야브네 테러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 2명, 매우 심각한 머리 부상 입어


어젯밤 이스라엘 남부 간 야브네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의 희생자 중 2명은 아쉬도드의 아수타 의료 센터에서 신경외과 수술을 위해 텔아비브의 이칠로프 병원과 페탁 티크바의 베일린슨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아수타 병원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모두 20대 남성으로 매우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고 있다.

이전에 17세로 보고된 피해자는 중등도의 상태로 아수타에 도착했으며 오늘 아침 수술을 받았다. 그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경찰에 의해 사살된 19세 팔레스타인인 테러리스트는 서안지구 남부 두라 출신이다.

경찰은 또한 어젯밤 간 야브네로 테러범을 수송한 혐의로 남부 주민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오늘 늦게 법원에 출두해 구금에 대한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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