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납치 사건 발생…대사관 “각별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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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안지구 여리고에서 구출된 이스라엘 여성이 이스라엘 민간행정국 관계자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주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은 19일 최근 서안지구 내 치안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라엘 체류 및 방문 우리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19일 이스라엘 보안 당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여리고에서 납치된 것으로 신고된 이스라엘 여성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과 협력해 구출했다. 대사관은 낯선 사람의 접근에 각별히 주의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대테러 작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민간인과 군경을 겨냥한 테러 공격과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착민들에 의한 폭력 사태도 발생해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사관은 최근 1년간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기·흉기 테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테러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험지역과 다중운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버스 정류장과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주변을 경계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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