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전투에서 군인 전사… 지상 작전 전사자 총 251명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오전 가자 북부에서 전투 중 군인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제401기갑여단장 전방지휘팀 지휘관인 세바스티안 하이온 준위(51세)이다.
하이온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의 지속적인 작전 중에 전사했다.
그의 죽음으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세에서 전사한 병력은 251명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시파 병원 작전으로 지금까지 하마스 무장대원 50명 이상 사살
군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을 급습하는 동안 군대가 지금까지 하마스 무장괴한 5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오전 일찍 시작된 이번 작전은 해군 샤예테트 제13특공대와 제401기갑여단,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 가자 북부 가자시티 시파 병원
특수부대는 민간인, 직원 및 의료 장비에 대한 피해를 피하면서 근접 전투를 통해 50명 이상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으며 약 18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고 무기를 찾아냈다.
📍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이스라엘 지상군-공군 합동 작전으로, 군대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이 발사된 장소를 포함하여 알-카라라 지역의 테러 기반 시설이 파괴되었다.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의 하마드 타운 주거단지에서 작전 마무리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하마드 타운 주거단지에서 하마스에 대한 작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에 시작된 작전은 마글란 특공대와 에고즈 특공대 부대를 비롯한 다른 부대가 수행했다.
특공대는 하마스 인프라가 있는 카타르 자금 지원 지역의 다층 건물들을 급습했다.
군에 따르면 이 작전으로 100명 이상의 무장대원이 사망했으며 부비트랩이 설치된 일부 건물을 포함해 하마스가 사용하는 건물이 파괴됐다고 한다.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에서 테러 용의자 300명 이상 구금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 작전 중 약 300명의 테러 용의자가 구금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금된 사람들 중에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테러단체의 “유명한 테러리스트 수십 명”이 포함되어 있다. 체포된 요원들은 서안지구에서 테러 공격을 지휘하는 데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마스 선전 부대원과 이슬람 지하드 로켓 부대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군은 밝혔다.
시파 병원 단지에서 구금된 용의자들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스라엘로 이송되기 전 군사정보국 산하 504부대 현장 심문관의 심문을 받았다.
[ 하마스와의 전쟁과 국제 정치-외교 ]
바이든-네타냐후 통화: 바이든, 라파 작전에 반대…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거할 권리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X를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한 내용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의 유대인 학살을 저지른 테러리스트 집단인 하마스를 이스라엘이 제거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질들을 (석방해서) 집으로 돌려보내고,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증가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휴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은 또한 네타냐후에게 가자 남부 이집트 국경 옆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 작전 없이 하마스를 표적으로 삼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에 팀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 “바이든에게 라파 지상작전 없이는 하마스를 파괴할 방법이 없다는 점 분명히 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크네세트(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 이스라엘 방위군이 지상작전을 통해 라파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도 어제 전화통화에서 이 내용을 전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외교국방위원회에서 “우리는 라파 진입 필요성에 대해 미국과 의견이 다르다”고 말했다. “하마스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의견이 같지만, 라파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 우리는 남은 하마스 대대를 파괴하지 않고 하마스를 군사적으로 제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라파에 남은 하마스 대대를 완전히 제거하기로 결심했다는 점을 가장 분명한 방법으로 대통령에게 명백히 밝혔다”고 말하며, 지상 공세로 들어가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네타냐후는 미국이 인도주의적 지원과 민간인 대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두는 것에 두 정상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스라엘도 우려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이스라엘이 군사적 투쟁과 함께 외교적 투쟁에 묶여 있어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네타냐후, 라파 작전 논의하기 위해 더머와 하네그비 고위관리 워싱턴에 파견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가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보좌관인 론 더머 전략부 장관과 짜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을 워싱턴으로 보내 바이든 행정부와 하마스와의 전쟁 지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자지구의 구호 조정을 담당하는 이스라엘 방위군 부대인 COGAT(지역 내 정부활동 조정관) 대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차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 기술 관료주의 정부와 가자 재건 계획 제시
차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는 기술 관료주의 정부를 임명하고 가자지구 재건을 감독하기 위해 독립적인 신탁 기금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이 입수한 사명 선언문에서 모하마드 무스타파는 분쟁 해결을 위한 전후 비전의 일환으로 미국이 요구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활성화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2007년 하마스 테러단체가 가자지구에서 파타 세력을 몰아냈기 때문에 가자에서는 아무런 권한도 갖고 있지 않으며, 서안지구 일부 지역에서 제한된 권한만 갖고 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자치정부 대통령은 지난주 무스타파를 총리로 임명했다. 미국에서 교육 받은 경제학자이자 압바스의 오랜 고문인 그는 정치적 기반이 없는 독립적인 사람이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목표물에 공습 실시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마르와힌 관측소에서 목격된 헤즈볼라 요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요원의 신원을 869전투정보수집부대의 감시병이 확인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에 대한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헤즈볼라 요원들이 모인 오다이세의 한 건물에 공습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군은 아이타 아쉬-샵에 있는 테러단체에 속한 또 다른 장소가 어젯밤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시리아 및 레바논 국경에 새 여단 구성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및 레바논 국경에 새로운 지역 여단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산”이란 의미의 “헤하림”으로 명명된 새 여단은 헤르몬 산과 도브 산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새로운 여단이 “북쪽 국경 상황에 대한 작전적 대응의 일환으로, 그리고 상황 평가에 따라”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여단이 어려운 지형에서의 전투와 산악 지역에서의 전투를 전문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하림” 여단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헤즈볼라 로켓 공격으로 군인 2명 부상
오늘 오전 레바논 국경과 가까운 메나라 지역에 대한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이 밝혔다.
두 사람의 상태는 경미하고 보통 수준이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군은 오늘 국경을 따라 다른 지역에도 발사체가 발사됐으며 방공망에 의해 국경 지역 상공에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이 격추됐다고 밝혔다.
군은 공격에 대응해 전투기들이 아이타 아쉬-샵, 마이스 알-자발, 오다이세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나쿠라와 카프르 킬라의 추가 인프라가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시리아 “다마스커스 외곽 지역 공습으로 ‘물질적 손실’ 발생“
시리아 국영 통신사는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다마스커스 외곽 지역의 여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SANA 보고서는 시리아 방공군이 다수의 이스라엘 미사일을 요격했으며 그 공격으로 인해 “물질적 손실”만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서안지구 총격으로 보안군 2명 부상, 공격자 ‘무력화’ 돼
이스라엘 방위군은 서안지구 미그달 오즈 정착촌과 구쉬 에찌온 교차로 사이에서 발생한 총격 공격으로 이스라엘 보안군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잡이가 “무력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예루살렘에 있는 샤아레 쩨덱 의료센터는 서안지구 총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이스라엘 보안군 병사 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한 명은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이고, 두 번째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신베트, 서안지구 총격 사건 부상자 2명은 요원
앞서 서안지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해자 두 명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장교라고 보안국은 밝혔다.
신베트에 의하면 서안지구 북부 제닌 시 출신의 지아드 함란(30세)으로 확인된 총잡이에게 두 사람은 총격을 가했다.
해당 공격은 구쉬 엣찌온 교차로 지역에서 일상적인 작전 중에 발생했다고 기관은 밝혔다.
이스라엘군, 후티 순항 미사일이 에일랏 근처 공터를 공격했음을 확인
이스라엘 방위군은 월요일 아침 일찍 홍해 도시 에일랏 인근 공터를 강타한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이 순항 미사일이었다고 밝혔다. 물적 또는 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멘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군에 따르면 미사일은 발사 직후 내내 공군에 의해 추적됐다. 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의 발사체가 이스라엘 영토를 강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공격에서는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이 주변국을 타격하거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기근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주장 거부
가자 지역의 기근 가능성에 대해 미국, 유엔 및 기타 구호기관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후, 이스라엘 방위군의 “지역 내 정부활동 조정관”(COGAT) 대변인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언론사에 “우리는 가자지구에 기아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일부 부분에 어려움이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원되는 “원조의 양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실제 문제는 유통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키프로스에서 바다 통로를 열어 더 많은 구호품 투하를 허용하고, 가자 북부에 가까운 베에리 근처 횡단을 통해 두 대의 호송대를 보내는 등 구호품이 가자지구로 유입되는 경로를 다양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COGAT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케렘 샬롬 교차로와 닛짜나 교차로에서 시간당 44대의 트럭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것은 가자 내부에서 다룰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인력과 근무 시간, 스캔 장비를 모두 추가했다. 따라서 현재 케렘 샬롬에서는 가자 내에서 배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구호물자를 검사할 수 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유엔 및 기타 구호단체와 매일 만나는 이스라엘 방위군 팀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리고 가자지구에 추가 지원을 하기 원하는 특정 조직이나 국가가 있다면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카타르: 모사드 국장, 도하 떠났지만 협상팀은 계속해서 만나고 있어
이스라엘 모사드 정보국장은 도하를 떠났지만 카타르 수도에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카타르 고위 관리가 말했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 마제드 알-안사리는 정례 브리핑에서 다비드 바르네아 모사드 국장이 “도하를 떠났다”며 지금 “실무팀이 회의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리실 관계자는 나중에 바르네아의 출발을 확인하면서 “고위 실무팀이 카타르에 남아 대화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네아의 출발은 예상되었다. 히브리 언론 매체가 인용한 한 이스라엘 고위 관리는 바르네아가 월요일 밤까지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며 화요일에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고, 정보 관리들로 구성된 협상팀은 회담을 계속하기 위해 카타르 수도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모사드 수장, 전쟁 내각에 카타르 회담 브리핑… 협상에 대해 관리들 ‘비관적’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네아 국장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질 거래를 위한 회담 시작에 대해 전쟁 내각에 브리핑하고 있다고 히브리 언론이 보도했다.
바르네아는 오늘 아침 도하에서 돌아왔다.
이스라엘 고위 관리는 채널 12에 협상이 성사될 것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전하면서 입장 차이가 메워질 수는 있지만, 가자의 하마스 지도자 예히예 신와르가 정말로 협상을 원하는지 아니면 단지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64일차 업데이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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