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백악관 |
미국과 이란이 핵 문제를 둘러싸고 협상 재개를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실패할 경우 “나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이번 주 터키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핵 프로그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협상은 이란의 핵 활동 제한과 미국의 제재 완화를 핵심 쟁점으로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미국이 중동 지역에 군사 전력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인 대응 수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 측도 협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란 고위 외교 당국자는 외신을 통해 미국과의 대화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핵 프로그램 범위와 제재 해제 조건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이번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