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공개한 고속 스텔스 자폭 드론 ‘하디드-110’ (쇼셜 미디어) |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사용할 수 있는 군사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하욤은 9일 이란이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군사 옵션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최근 사용한 호람샤르-4 탄도미사일이 현재 보유한 가장 강력한 미사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란은 남아 있는 미사일과 발사대를 이용해 공격을 이어갈 수는 있지만 전쟁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무기 체계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이란은 실전 사용이 가능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무기 역시 과거 이란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가 금지령을 내린 이후 개발이 제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능 물질을 이용한 이른바 ‘더티밤’ 사용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군사적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란이 전쟁을 확대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걸프 지역의 석유와 가스 생산 시설이나 해수 담수화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 이란이 예멘 반군 후티 등 친이란 대리세력을 통해 전쟁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전쟁 확대 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지역은 걸프 국가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