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59일차] 이스라엘군, 가자 라파 지상 작전 앞서 민간인은 가자 중부 ‘인도주의 지역’으로 이동 계획 (2024.03.13)

오늘의 하이라이트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레바논 관리들 – 이스라엘 공습으로 차량 폭발해 탑승자 2명 사망


레바논 남부 도시 두로 외곽 라시디에의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밖에서 이스라엘이 차량을 드론으로 공격해 탑승객 2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안 소식통 3명이 로이터에 전했다.


하마스,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공습 혐의로 대원 사망 확인


하마스 테러단체 레바논 지부는 오늘 아침 해안 도시 두로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무인 항공기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요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포스터에서 하마스는 그 요원의 이름을 라시디에 난민캠프의 하디 무스타파로 지목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드론 공격 확인; 암살된 고위 요원 해외 공격 지휘관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오전 레바논 남부 두로 근처의 차량에 하마스 고위 요원을 표적으로 공격을 가했음을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하디 무스타파는 레바논의 테러조직을 지휘하고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이스라엘인과 유대인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는데 관여했다.

군은 무스타파도 사미르 판디가 이끄는 레바논 하마스 부대의 일원이었다고 밝혔다. 판디는 지난 1월 하마스 부지도자 살라 알-아루리와 함께 베이루트에서 암살되었다.

군은 성명을 통해 “하마스 테러조직이 활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계속해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의 헤즈볼라 기지 여러 곳 공격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콴타라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건물과 야테르의 또 다른 장소에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알마 알-차에브에서 테러단체가 사용했던 로켓 발사기와 또 다른 건물이 공격을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 메이스 알-자발과 아이타 아쉬-샵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군대가 오늘 포병으로 하물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특공대, 칸 유니스 단지에서 하마스와 전투; 가자 중부에 ‘광범위한’ 공습


이스라엘 방위군 98사단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 하마드 타운 주거 단지, 알-카라라 및 아바산 교외 지역에서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군은 사단의 에고즈 특공대 부대가 하마드의 한 건물에 숨어 있던 7명의 하마스 테러조직과 전투를 벌였다고 밝혔다. 군은 군대가 무장괴한들 중 일부를 사살한 뒤 나머지 요원들을 사살하기 위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가자 중부에서 이스라엘군 부대는 터널 통로와 대전차 발사대를 포함한 여러 테러 기반시설을 파괴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또한 가자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하마스 기지에 대해 터널, 미사일 발사 위치, 집결지를 표적으로 삼아 ‘광범위한’ 공격을 가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에서 다이빙 장비 착용한 용의자 2명에게 경고 사격 가해


다이빙 장비를 착용한 용의자 2명이 가자지구 북부 바다에 진입하는 것을 군이 목격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해군 함정은 이들 쌍을 추적해 경고 사격을 가한 후 그들이 해안으로 다시 도주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 군대, 지난 3월 칸 유니스 주거단지에서 하마스 요원 100명 이상 사살해


이스라엘 방위군의 98사단은 지난 일주일 반 동안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하마드 타운 주거단지에서 하마스 요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대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인프라가 있다고 말하는 카타르 자금 지원 지역의 다층 건물을 습격해 왔다.

군에 따르면 하마드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약 100회의 공습이 이루어졌다.



사단의 마글란 및 에고즈 특공대 부대는 기바티 정찰 부대와 함께 하마스의 정예 누크바 부대 사령관을 포함해 하마드에서 여러 요원을 체포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체포된 요원들이 터널, 부비트랩, 총잡이 및 기타 기반 시설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한 사례에서 포로로 잡힌 하마스 전사가 무장괴한 15명이 숨어 있는 건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 후 현장이 공격을 받았고 요원들은 사망했다고 군은 말했다.


하마스 사령관, 이스라엘군 라파 공습으로 사망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테러단체 작전 부대의 하마스 사령관이 오늘 오전 가자 남부 라파에서 공습으로 제거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공동 성명에서 무함마드 아부 하스나는 “다양한 하마스 부대의 광범위한 활동을 통합하고 하마스 현장 요원들과 접촉해 그들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아부 하스나가 가자 지역에서 군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하마스 정보전실의 임무도 맡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또한 하스나가 가자지구에 유입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압수하여 하마스 요원들에게 배포하는데 관여했다고 비난했다.

아부 하스나의 제거는 “라파에 있는 다양한 하마스 부대의 기능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성명서는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지상 작전 앞서 라파의 민간인, ‘인도주의 섬’으로 이동해야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 최남단 도시에서 계획된 지상 작전에 앞서 라파에 갇혀 있는 140만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 중 상당 부분을 영토 중부에 있는 “인도주의 섬”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라파에 있는 사람들을 지정된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국제 행위자들과 협력하여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파괴하기 원하는 마지막 남은 4개 대대를 보유하고 있는 라파의 이스라엘 침공에 대한 군대 준비의 핵심 부분이라고 말했다.

하가리는 이 섬들이 대피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임시 주택, 식량, 물, 기타 필수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파의 대피가 언제 일어날지, 라파 공격이 언제 시작될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은 작전상 시기가 적절하고 이웃 이집트와 조율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라파의 UNRWA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구호품 훔친 하마스 사령관 제거해 –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방위군은 오늘 오전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 시설에 대한 공격이 하마스 사령관을 죽이는 성공적인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번 공습으로 5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UNRWA는 직원 중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격으로 테러단체 작전부대 사령관 무함마드 아부 하스나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어제 밤 예루살렘에서 라마단 기간 동안 수천 명의 무슬림 숭배자들에게 이동의 자유와 기도의 자유가 주어졌다.


서안지구 검문소에서 칼부림 공격으로 2명 부상


예루살렘 남부 서안지구 60번 국도의 ‘터널’ 검문소에서 칼부림 공격으로 보안군 2명이 부상했다고 군과 의료진이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 의료기관인 마겐 다비드 아돔 (MDA)은 25세 남성과 19세 여성을 예루살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MDA는 피해자들의 상태가 보통 정도인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터널’ 검문소에서 보안군을 찔렀던 가해자는 경찰에 의해 15세 팔레스타인 소년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전거를 타고 서안지구 쪽에서 검문소에 도착했고 보안군이 심문을 시도하자 칼을 뽑아 찔렀다. 검문소에 있던 민간 경비병이 그 지역에 주둔한 이스라엘 군대가 그에게 총격을 가하기 전에 칼부림꾼과 물리적으로 맞서려고 시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격자는 검문소 근처 서안지구 알카데르 마을 출신 무함마드 아부 하메드 (15세)로 지목됐다. 경찰은 헌병대와 민간 경비원을 찔러 총에 맞은 팔레스타인 청소년 하메드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13일 서안지구의 “터널” 검문소에서 찌르는 공격에 사용된 칼 (이스라엘 경찰)

이스라엘군, 제닌 습격 중 무장괴한들에게 군대가 총격 가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서안지구 북부 도시 제닌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대가 급습 중 무장한 사람들을 식별한 후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이번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이번 습격 과정에서 군대가 설치되어 있던 여러 개의 폭발 장치와 노출된 무기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어젯밤 서안지구에서 수배된 팔레스타인인 7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COGAT – 유엔 구호 호송대, 새로운 군사 도로 통해 가자 북부로 진입 확인


이스라엘 “영토 내 정부 활동 조정관” (COGAT)은 화요일 오전 6대의 구호 트럭 호송대가 새로운 군사 도로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에 진입했음을 확인했다.

베에리 남부 지역사회 근처의 국경에서 가자의 해안 (동서 방향)까지 이어지는 이 경로는 군이 가자 북부 및 중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사용된다.

COGAT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구호품을 실은 트럭들이 “하마스가 구호품을 인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실험적 조종사의 일환으로” 새로운 경로를 통해 진입했다고 밝혔다.

구호품은 가자의 북쪽을 향해 들어가기 전, 가자 남부 국경을 통과하는 케렘 샬롬 교차로에서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철저히”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COGAT는 이러한 조치를 명령한 이스라엘 정치계에 시범 운영 결과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가자 구호선, 곧 라르나카 출발할 준비돼 – 키프로스 장관


키프로스 외무장관은 이미 새로운 해상 통로를 따라 항해 중인 첫 번째 구호선이 임무를 완료하면 가자지구로 향하는 두 번째 구호선이 키프로스 항구 라르나카에서 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 중인 “오픈 암스”(Open Arms)보다 “더 큰 용량을 가진” 두 번째 선박은 첫 번째 선박의 “하역 후” 라르나카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콘스탄티노스 콤보스 키프로스 외무장관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문제 없으면 다음 출발편을 준비해 두겠습니다.”

가자지구 근처에 도착하면 Open Arms가 운반한 구호품은 미국 자선단체인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이 운영을 위해 건설한 부두로 전달되어 배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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