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66일차]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 작전으로 하마스 무장대원 90명 사살, 300명 이상 체포 (2024.03.20)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지난 24시간 가자 지상작전 업데이트


📍 가자 북부 가자시티 시파 병원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부대는 약 90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300명의 용의자를 심문했으며 160명을 더욱 깊이있게 심문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이송했다.

병력은 환자, 직원 및 장비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면서 작전을 이행하고 무기를 찾았다.


📍 가자 북부
이스라엘 공군 항공기는 이스라엘 스데롯을 향한 로켓 발사에 대응해 운영 중인 하마스 터널 갱도를 공격했다.

📍 가자 북부 자발리아
이스라엘 공군 항공기가 6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

📍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이스라엘군이 테러리스트 3명을 제거하고 테러 거점을 공격했다.


이스라엘군: 라파 공습으로 하마스 비상위원회 고위 간부 3명 사망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번 주 초 가자 남부 라파에서 공습으로 하마스 비상위원회의 고위 간부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월요일 공습으로 사이드 쿠틉 하샤쉬, 오사마 하마드 다히르, 하디 아부 알-루스가 사망했고, 무함마드 아와드 알-말랄히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하샤쉬, 다히르, 알-말랄히는 하마스의 북부 및 동부 라파 지역 비상위원회의 수장이며, 알-루스는 비상위원회의 운영 책임자였다고 군은 밝혔다.

비상위원회는 가자지구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질서와 시민 통제를 유지하는 임무를 맡은 하마스 기관이다.

군은 이들 장교들이 “테러 활동을 조직하고 지상에 있는 하마스 요원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테러 조직의 군사 부서가 지속적인 통제를 확립”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성명에서 “고위 장교들은 라파에 있는 하마스 지도부의 특사였으며, 인도주의 분야에서 하마스의 활동을 집중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룹의 모든 활동과 현장 그룹 요원과의 의사소통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습은 군이 지난주 라파 비상위원회 위원장인 니달 알-이드를 표적으로 삼은 이후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서 2014년 이스라엘 10대 살해에 연루된 하마스 요원 체포


2014년 에얄 이프라크, 길라드 샤에르, 나프탈리 프랑켈의 납치 및 살해 계획에 연루된 하마스 고위 요원 마흐무드 카와스메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구금되었다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발표했다.

신베트는 성명을 통해 카와스메가 오늘 오전 의료센터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체포됐으며 추가 심문을 위해 이스라엘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신베트에 따르면 카와스메는 2014년에 “납치 및 살인 공격을 수행한 기획자이자 자금 제공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011년 샬리트 포로 교환 거래의 일환으로 가자지구로 풀려났고, 그곳에서 최근 몇 년 간 하마스 조직이 자행한 총격 공격을 포함해 서안지구에서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다고 신베트가 말했다.

왼쪽부터: 에얄 이프라크, 길라드 샤에르, 나프탈리 프랑켈 (제공)

이스라엘군 대변인, 시파 병원에서 구금된 테러 용의자 중 이슬람 지하드 대대장도 포함돼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촬영한 영상 성명에서 “하마스에 대한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의료센터에서 250~300명의 테러 요원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다른 300명의 용의자도 심문을 받고 있다며 “정치 관료, 하마스 대대장을 포함한 많은 테러단체 요원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 지역의 모든 테러리스트들에게 접근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고위 관리들을 생포하여 심문하는 것이다. 우리를 대적하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가리는 군이 병원에 대피하고 있는 민간인들에게 식량과 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파 병원의 응급실에 발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작전이 며칠 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시파 병원에서 군대가 회수한 무기를 보여주는 영상과 병원 구내에서 활동하는 정예 두브데반 특공대 부대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 수장: 시파 병원 작전, “하마스 지도부 손상시키고 인질 회담에 압력 가할 것”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헤르찌 할레비 중장은 오늘 오전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군대를 방문해, 이번 작전이 하마스 지도부에 피해를 입히고 잠재적인 인질 협상과 관련하여 테러단체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레비는 “지금까지의 결과는 좋지만 현재 고위 관리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르완 이사, 고위 관리들의 체포는 하마스에게 압력을 가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며,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압력을 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군이 “하마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하마스를 해체하고, 군 지도자를 사살하고, 정치 지도자들과 요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고위 관리를 중심으로 많은 요원을 체포하러 여기로 왔고, 저항하며 싸우는 사람들은 제거한다. 우리는 물론 체포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수감자는 조사하는 데에 중요한 카드이다.”라고 할레비는 말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군, 민간인 거주지역에 ‘화학물질’ 보관한 헤즈볼라 무기창고 공습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내부 깊숙이 민간인 마을 중심부에 있는” 헤즈볼라 무기고에 대한 최근 공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크고 긴 2차 폭발은 “민간인 마을에 폭발물과 위험한 화학 물질을 저장하는 헤즈볼라의 작전 방식에 대한 추가 증거”라고 군은 성명에서 밝혔다.

군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 베카 지역, 베이루트 민간인 중심부에 [무기] 생산 인프라를 배치하고, 레바논 국민을 인간 방패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레바논 국경 근처 이스라엘 지역사회와 키리얏 쉬모나 시에서 로켓 경보 울려


로켓 경보는 키리얏 쉬모나 시를 포함하여 레바논 국경 근처의 여러 북부 지역사회에서 활성화 되었다.


북부 국경 이스라엘 지역사회에서 또다른 로켓 경보 활성화돼


로켓 사이렌 경보가 키리얏 쉬모나 시와 레바논 근처의 다른 여러 이스라엘 지역사회에서 또다시 활성화 되었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레바논 남부 건물과 관측소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 남부 훌라에 있는 헤즈볼라 건물과 카프르 킬라에 있는 헤즈볼라 관측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에는 헤즈볼라 요원이 발견된 건물을 포함해 간두리예의 또다른 두 건물을 공격했다고 군은 밝혔다.

헤즈볼라는 오늘 이론, 도브 산, 미스가브 암, 마갈리오트 지역에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군은 발사 지점을 포격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CCTV 영상, 제닌에서 이스라엘군 공습 순간 담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서안지구 북부 도시 제닌에서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차량 내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성명을 통해 테러요원 그룹을 표적으로 제닌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고 확인했다.

사망한 테러리스트 3명은 아흐메드 바라캇, 무함마드 파예드 및 마흐무드 라할로 확인되었다. 소셜미디어 X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는 이들이 총기로 무장한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제닌의 테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온라인에 유포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공습 순간이 담겨 있다.


이스라엘군: 제닌 공습, 지난해 이스라엘인 살해한 이슬람 지하드 테러요원 표적으로 삼아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난해 서안지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공격의 배후에 있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아흐메드 바라캇를 제닌에서 드론 공격을 통해 제거했음을 확인했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요원인 바라캇은 2023년 5월 헤르메시 이스라엘 정착촌 근처에서 총격 공격을 가해 메이르 타마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3년 5월 30일 서안지구 총격 테러로 사망한 메이르 타마리의 사진. (제공)


차량에는 바라캇 외에 제닌 지역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부대 사령관인 무함마드 하와신과 두 명의 요원이 더 있었다고 군은 밝혔다. 바라캇과 하와신은 3월 11일 이스라엘에 자살 폭탄 테러범을 보내려는 시도의 배후에 있었고, 3월 8일에는 호메시 전초 기지 근처의 군대를 향해 총격 공격을 지시했다고 군은 밝혔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이스라엘군 COGAT의 인도주의적 노력 – 최신 업데이트: 2024년 3월 20일


이스라엘군은 구호트럭 248대를 검사한 후 가자지구로 호송했다(3월 19일). 트럭 175대가 케렘 샬롬 교차로를 통해, 73대가 닛짜나 교차로를 통해 진입했다. 트럭 126대의 구호품이 가자지구 내에 배포되었다.

21대의 인도주의적 구호 트럭은 요르단 배송 채널을 통해 이송되었다.

지난밤 9대의 푸드트럭이 가자지구 북부로 향했다. 지난 3주 동안 150대 이상의 푸드트럭이 가자지구 북부로 이동했으며, 대부분 민간 부문에서 배포가 이루어졌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등 유니세프가 기증한 20만 개가 넘는 백신이 3월 19일 어제 가자지구에 도착했다. 이는 12월 말 가자지구에 전달된 다양한 백신 100만 개 이후에 추가된 것이다.


유엔의 이스라엘 비난; 이스라엘의 답변


[ 인질 관련 소식 ]


목요일, 통곡의 벽에서 인질들 위한 기도회 열릴 예정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을 위해 목요일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서 특별 기도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에쉬 하토라 단체는 전 세계 유대인들이 동참해 인질들의 안녕을 위해 쉐마 이스라엘 기도문을 낭송하길 희망하고 있다.

본 행사는 3월 21일 목요일 현지 시각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마부아 유대인 그룹, 전 세계 유대인들에게 목요일에 인질들 위해 금식할 것을 촉구


부림절이 다가오면서, 마부아(Mabua)로 알려진 이스라엘 유대인 학습 공동체 네트워크는 134명의 인질을 위해 모든 유대인들이 세계 단식의 날을 갖도록 촉구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에스더서에서 페르시아 제국의 유대인 공동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간청하며 3일간 금식한 것을 기념해, 부림절 하루 전을 타아닛 에스더(Taanit Esther, 에스더 금식의 날)로 정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금식한다.

첨부된 영상에서 한 남성과 여성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사람들을 위해 단식하겠다는 의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우리 형제자매의 운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걱정이 담긴 단식”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참가자들은 “나는 올해 단식을 정치적인 행위나 종교적인 행위가 아닌, 유대인의 행위로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인질들이 겪고 있는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기 위해 내일 새벽부터 밤까지 단식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촉구했다.


[ KRM 라이브 브리핑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66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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