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서 무기 보관소와 테러 기반시설 발견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에 대한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 50명 이상의 무장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시파 병원 작전이 시작된 이후 테러 요원 약 140명이 군대에 의해 사살됐다. 또한 해군의 샤예테트 제13특공대와 제401기갑여단이 수행한 작전 도중 테러 기반시설과 무기 은닉처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가자 중부에서는 나할 여단이 지난 하루 동안 하마스 요원 약 20명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는 제7기갑여단이 알-카라라 지역의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카라라 작전은 하마스 시설과 대원들을 표적으로 삼은 일련의 공습으로 시작됐다고 군은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에서 매복을 기다리고 있는 하마스 총잡이의 드론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칸 유니스의 하마드 타운 주거 단지 건물 내부에서 매복하며 기다리고 있는 하마스 총잡이의 모습을 드론으로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하마스 총잡이는 발견된 후 정예 에고즈 특공대 부대에 의해 사살됐다고 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마드 지역에서의 하마스에 대한 작전은 이번 주 초 마무리됐다.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사령관 포함 테러 요원 650명 체포해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진행 중인 작전 중에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고위 사령관 몇 명을 포함 약 650명의 테러 요원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의료센터에 숨어 있던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들이 군에 항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가자시티 관측정보부 지휘관 후쌈 살라메와 가자시티 테러단체 선전부 책임자인 동생 위쌈 살라메도 포함됐다.
군은 또한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은 하마스 서안지구 본부 고위 장교 3명도 시파 병원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3명은 하마스 나블러스 부대 수장인 아므르 아시다, 2014년 이스라엘 청소년 3명 납치 및 살인 공격의 기획자 중 한 명인 마흐무드 카와스메, 그리고 최근 서안지구 공격을 지휘한 함달라 하싼 알리라고 밝혔다.
구금된 테러 요원들은 신베트의 추가 심문을 위해 이스라엘로 이송된다.
군에 따르면, 월요일 초부터 제401기갑여단, 해군 샤예테트 13 특공대, 기타 부대가 수행하고 있는 공습으로 지금까지 140명 이상의 총잡이를 사살했다.
군은 시파 병원을 조사하는 동안 “전투의 지속에 기여하는” 무기와 정보 문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시파 병원에서의 전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해당 지역의 모든 테러 요원이 체포되거나 사살될 때까지 며칠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시파에서 구금된 사람들 중 ‘매우 중요한’ 하마스 지휘관들 있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군대에 의해 체포된 “매우 중요한” 하마스 고위 지휘관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셰자이야 대대 사령관, 가자 북부 여단 부사령관, 가자 북부의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터널을 총괄하는 지휘관 등 시파 병원에서 체포한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요원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시파 병원의 응급실에는 여전히 테러 요원 그룹이 숨어 있으며, 군은 그들과 싸우기 전에 먼저 해당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에 헤즈볼라 무장 대원 ‘전례 없는 대규모’ 배치 – 레바논 보도
레바논의 안-나하르 신문은 헤즈볼라가 테러단체의 본거지인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야 거리에 무장세력을 대규모로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헤즈볼라 대원들은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계속되는 헤즈볼라의 공격… 헤즈볼라, 어제 공격한 장소들 지도로 공개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메툴라 향해 발사체 4발 발사, 피해는 입었으나 부상은 없어
이스라엘 방위군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메툴라 마을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 4발이 발사됐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에 대응하여 발사대를 포격하고 있다.
수많은 북부 도시에서 로켓 경보 울려
이스라엘 북부 도시 키리얏 쉬모나와 레바논 국경 근처의 여러 이스라엘 지역사회에서 발사체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 사이렌이 울렸다.
군사 기지 있는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에서 로켓 경보 울려
군사 기지가 있는 이스라엘 북부 국경 지역사회 아비빔에서 로켓 경고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거점 대응 타격
이스라엘 방위군의 보고에 의하면, 이스라엘군은 어젯밤 레바논 남부 데하이라에 위치한 헤즈볼라 건물을 타격했다. 또한 이스라엘 이프타를 향해 로켓을 발사한 장소도 타격했다.
오후 1시 15분에는 레바논 남부 크파르 킬라에 있는 헤즈볼라 건물을 타격했다고 보고했다.
저녁 6시 28분에는 레바논 남부 테이르 하르파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조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야론, 야린, 아이타 알샤아브에 있는 헤즈볼라 테러 기반시설 3곳과 마이스 알-자발 및 크파르 쿨라에 있는 군사 건물 3곳이 표적이 되었다고 군은 덧붙였다.
지난 몇 시간 동안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여러 발의 로켓과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군은 발사 장소를 포격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의 다전선 전쟁 ]
이스라엘군: 서안지구 누르 샴스 난민캠프에서 테러 소탕 작전 실시
이스라엘 방위군은 툴카렘과 가까운 서안지구의 누르 샴스 난민캠프에서 여단급 대테러 작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작전 도중 무장그룹과 몇 시간 동안 총격전이 이어졌다.
이번 급습은 어젯밤 늦게 시작됐으며, 군은 군인들에게 위협이 되는 총잡이 2명을 대상으로 공습을 실시했다.
군은 누르 샴스 난민캠프 공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군은 작전 중 수배 중인 팔레스타인인 3명을 구금했으며, 난민캠프 도로 밑에 숨겨진 폭발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무장대원 2명을 추가로 사살하고 돌격소총을 탈취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10월 7일부터 서안지구 전역에서 하마스와 연계된 1,600명 이상을 포함해 약 3,600명의 수배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유대교로 개종한 팔레스타인인 총격 사건 조사 착수
이스라엘 방위군은 헌병대가 오늘 아침 서안지구 엘아자르 정착촌 근처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총격을 받은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엘아자르 교차로의 버스 정류장에서 사메 무함마드 아브드 알-라이 자이툰(63세)이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해 예비군이 그에게 총격을 가했다.
군은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자마자 군경찰에게 조사 개시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히브리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대교로 개종한 자이툰은 총에 맞았을 때 손을 공중에 들고 있었다. 나중에 그의 가방에서 작은 칼이 발견되었다.
예멘 후티 반군, 홍해에서 선박 향해 최소 50회 공격 — 미국 정보통
예멘 후티 반군이 지난해 말 공격 시작 이후 예멘 해안을 항해하는 민간 선박과 군함을 최소 50차례 공격했다고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미국과 영국의 거듭된 공습에도 불구하고 몇 달 동안 중요한 홍해 무역로를 통과하는 상선을 공격해 왔다.
이스라엘군, 홍해에서 날아오는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 격추
이스라엘 방위군은 홍해 상공에서 이스라엘을 향하던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이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다.
군은 표적이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사건이 종결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에일랏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려는 시도가 반복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어제 제닌 공습 표적이 됐었던 이슬라믹 지하드 지휘관, 부상으로 사망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공습의 표적이 된 제닌의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지휘관 무함마드 하와신이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관리들이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 총 4명이 사망했다.
군에 따르면 하와신과 4명의 요원 중 한 명인 아흐메드 바라캇은 3월 11일 이스라엘에 자살폭탄 테러범을 보내려는 시도의 배후였으며, 3월 8일에는 호메시 전초기지 근처의 군대에 대한 폭격과 총격 공격을 지시했다고 한다.
국경 경찰, 여리고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 일으키려던 팔레스타인인 구금해
이스라엘 국경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를 계획한 팔레스타인 남성을 서안지구 여리고 근처에서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즉각적인 시간”에 자살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잠복 경찰들이 여리고 근처 아크바트 자브르 난민캠프를 급습했다고 밝혔다.
테러 용의자는 해당 지역에서 국경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고, 짧은 추격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테러 용의자와 함께 폭발물을 던지고 군대에 총격을 가한 추가 용의자 3명에게 다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 한 명은 사망했다.
구금된 용의자는 심문을 위해 신베트 보안 기관에 넘겨졌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가자지구로 계속해서 진입하는 인도적 구호 트럭
어제 이스라엘 방위군과 COGAT(영토 내 정부활동 조정관)은 총 3.8톤의 식량과 1,800리터의 물을 포함하여 가자 민간인을 위한 디젤 트럭과 인도주의적 구호 트럭 배달을 조정했다.
이스라엘 관계자: 오늘 약 200대의 구호 트럭, 가자지구 진입 예상
이스라엘 관리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통신사에 오늘 약 200대의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요르단은 77개의 구호 패키지를 공중 투하했다.
어젯밤, 구호품을 실은 15대의 트럭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식량 반입이 더욱 어려운 북쪽으로 성공적으로 이동했다.
[ 인질 관련 소식 ]
인질과 군인들을 위한 기도, 통곡의 벽에서 쉐마 기도 집단 낭송
오늘 오후 5시 30분, 유대 민족 역사상 최대 규모의 쉐마 기도 낭송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쉐마 기도를 낭송하기 전, 통곡의 벽 랍비 슈무엘 라비노비치가 인질 가족들을 이끌고 시편을 낭독했다.
인질 이갈 사루시의 아버지가 인질들을 위한 기도를 낭송했고, 이어서 전 국회의원이자 키부츠 베에리에 거주했던 하임 젤린이 시편을 낭독했다.
라비노비치와 젤린을 따라서 수백 명이 시편에서 친숙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낭송했다.
사루시의 아버지는 함께 낭송될 쉐마 기도(“이스라엘아 들으라”)를 내면으로 듣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생각을 비울 것을 요청했다.
사루시는 “천국의 문을 열기 위해 인질과 우리 군인, 이스라엘 국가의 연합에 대해 함께 생각합시다”라고 말했다.
랍비 라비노비치는 기도를 낭송할 때 모든 사람에게 눈을 가리라고 말했다.
인질 가족들이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는 동안 수십 개의 쇼파르(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랍비 라비노비치는 쉐마 기도의 나머지 부분을 계속 낭송하면서 일반적으로 거룩한 대절기 때만 낭송되는 축복과 기도를 추가했다.
모사드 국장, 임시 휴전 및 인질 협상 위해 도하로 돌아갈 예정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네아 국장은 내일 도하, 카타르로 날아가 윌리엄 번스 CIA 국장,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압바스 카멜 이집트 정보국장을 만나 인질 협상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총리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바르네아는 전쟁 내각에 브리핑을 하기 위해 월요일 카타르에서 돌아왔다.
[ KRM 라이브 브리핑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67일차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66일차 업데이트 확인
전쟁 166일차 업데이트를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