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170일차] 이스라엘, 인질 40명과 팔 수감자 약 800명 교환 준비돼 (2024.03.24)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이스라엘 방위군 가자 지상 공세 ]


이스라엘군: 리오르 라비브 중사, 시파 병원 작전에서 사망


이스라엘 방위군은 어제 가자시티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겨냥한 작전 중 리오르 라비브 중사(21세)가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라비브 중사는 나할 여단 932대대 소속 전투원이다.

그는 하마스 테러단체에 맞서 가자지구에서 지상 공세를 벌이다 목숨을 잃은 252번째 군인이다.

리오르 라비브 중사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서 구금된 용의자 800명 중 절반 이상,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소속


이스라엘 방위군의 가자시티 시파 병원 작전이 일주일 간 계속되고 있다. 군은 구금된 약 800명의 용의자 중 480명이 하마스나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테러단체의 구성원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또한 군대가 테러단체에 속한 기반시설과 무기 보관소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는 지난 하루 동안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의 약 65개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이것이 기동 지상군 지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표적에는 테러 터널, 하마스가 사용하는 건물 및 기타 인프라가 포함되었다.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알-카라라의 무기 저장고 파괴, 수많은 무장대원 사살


이스라엘 방위군은 칸 유니스와 가까운 가자 남부 알-카라라에서 진행 중인 하마스에 대한 작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이곳에서 군대는 이스라엘 국경 근처의 테러단체에 속한 장소를 표적으로 삼았다.

이번 작전은 고급 훈련 단계에 있는 크피르 보병 여단 부대와 함께 제7기갑여단이 주도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무기 은닉처와 하마스 소유의 여러 장소를 찾아 파괴했고, 탱크 포격으로 수많은 무장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경] 철책에 인접한 위협을 무력화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공습 중 터널 통로에 있는 하마스 무기고가 헬리콥터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신베트: 칸 유니스의 알-아말 지역에서 새로운 공격 실시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알-아말 지역에서 하룻밤 사이에 하마스에 대한 새로운 공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군은 98사단이 주도하는 이번 공습의 목표가 “테러 기반 시설을 계속해서 해체하고 해당 지역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전이 시작되자 이스라엘 전투기는 테러단체가 사용하는 건물, 터널, 추가 인프라를 포함해 이 지역의 하마스 목표물 약 40곳을 공격했다. 군은 사단의 특공대 여단, 기바티 보병 여단, 제7기갑 여단이 현재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싸우고 있는 알-아말 지역을 포위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에도 알-아말 지역에서 작전을 펼쳤다.


“하마스가 ‘테러 활동’ 목적으로 칸 유니스 민간 인프라 사용” —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 요원들이 칸 유니스의 알-아말 지역 민간 기반 시설을 테러 활동에 이용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병원과 기타 민간 시설을 무고한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는 테러 활동의 방패로 사용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즉각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계속해서 국제법에 따라 작전을 수행할 것이며 민간인의 안전과 복지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시파 병원 근처에서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싸우는 이스라엘 군대 영상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기바티 여단의 샤케드 부대가 가자시티 시파 병원 지역에서 하마스 무장대원과 근접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극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군대는 이전에 군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던 시파 병원 인근 4층 건물을 수색하던 중, 그들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무장대원을 만났다. 영상에서는 군대가 반격을 가한 후 건물의 나머지 부분을 수색하기 위해 철수하는 모습이 보인다. 범인은 계단을 내려가 군인들을 공격하려던 중 군인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


[ 북부 전선: 헤즈볼라 / 레바논 테러단체들의 공격 ]


이스라엘에 대한 헤즈볼라의 반복적인 사격 후, 레바논 북동부에서 이스라엘군 공습 보고


레바논 언론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북동부 바알벡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주말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헤즈볼라의 미사일, 로켓, 드론 공격에 이어 이루어졌다.

과거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확인된 지역인 바알벡은 이스라엘 국경에서 거의 100km나 떨어져 있다.

이스라엘이 바알벡 지역의 헤즈볼라 거점을 공격한 것은 전쟁 시작 이후 네 번째이다.


헤즈볼라, 레바논 북부 향한 이스라엘군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60발 발사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오늘 밤 새벽에 발생한 [레바논 북부] 도시 바알벡의 한 장소에 대한 폭격에 대응하여, 이스라엘 요아브와 카일라 막사에 있는 이스라엘 미사일 및 포병 기지를 60개 이상의 카츄샤 로켓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제트기로 헤즈볼라 무기 제조 공장 타격; 앞서 레바논 북부 바알벡 공격 확인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밤 레바논 북부 도시 바알벡에서 공습이 있었다는 보고를 확인하면서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헤즈볼라 무기 제조 공장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북부에 보복 로켓포를 발사했다는 헤즈볼라의 주장을 확인했지만,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된 로켓 발사는 5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로켓 60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군은 헤즈볼라 로켓 중 몇 발이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됐고, 나머지는 공터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부상이나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이에 대해 군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로켓 발사기 중 일부를 즉시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시리아 국경 근처에서 남성 사망 – 레바논 보안 소식통


AFP 특파원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시리아 국경 근처 차량을 공격해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안 소식통이 밝혔다. 또한 밤새 이뤄진 공습으로 인해 레바논 동부에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보안 소식통은 보안 문제를 위해 익명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전투기가 수아이리 동부 베카 지역의 차량을 표적으로 삼아 시리아 운전자를 살해했다”고 AFP에 말했다.

헤즈볼라는 현재 진행 중인 교전 중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244명의 대원의 이름을 발표했다. 레바논에서는 이외에도 다른 테러단체 소속 공작원 42명, 레바논 군인 1명, 민간인 50명 이상(그 중 3명은 언론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지역 향해 대전차 미사일 여러 발 발사


레바논에서 갈릴리 최상부 지역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 여러 발이 발사됐다고 이스라엘 현지 당국이 밝혔다.

상부 갈릴리 지역 협의회는 라밈 능선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요원 2명 사망 발표


헤즈볼라 테러 단체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두 명의 요원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레바논 남부 마을 타이베 출신의 후쎄인 아르슬란과 해안 마을 안사리예 출신의 알리 파키흐로 명명되었다.

이들의 죽음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망한 헤즈볼라 대원의 수는 246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기지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저녁 6시경, 레바논 남부 아이타 아쉬-샵에 있는 헤즈볼라 건물과 오다이세에 있는 또 다른 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제869전투정보수집부대의 정찰병들이 현장에서 요원들을 발견한 이후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슈툴라와 라밈 능선 지역은 물론 레바논 남부의 다른 지역에서도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미사일 발사 지점을 포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공격… 헤즈볼라 건물과 관측소 표적 삼아


이스라엘 방위군은 밤 9시 20분경, 레바논 남부 마이스 알-자발 지역의 헤즈볼라 관측소와 블리다 지역의 테러단체가 사용하는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경 근처 네투아 북부 마을에서 로켓 사이렌 경보가 울려


레바논 국경과 가까운 네투아 북부 마을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 인질 관련 소식 ]


TV 보도: 이스라엘, 인질 4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800명 교환할 준비하고 있어


이스라엘 언론사 채널 12는 “이스라엘이 ‘모든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3단계’에 대해 입장을 명시한 자세한 문서를 하마스에 전달했다”고 보도하면서, 이스라엘이 여러 핵심 영역에서 새로운 유연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앞으로 3일 안에 하마스 가자지구 지도자 예히예 신와르의 반응을 기대하며 거래 가능성은 50 대 50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파리에서는 6주간의 휴전 기간 동안 협상 첫 번째 단계에서 40명의 인질(여성, 어린이, 환자, 노인)을 대가로 40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기로 합의했지만, 이스라엘은 100명의 살인자를 포함해 “그 숫자의 거의 두 배”를 석방할 준비가 되었다고 채널 12에서는 보도했다. 또다른 히브리 언론은 이스라엘이 40명에 대한 대가로 700명의 팔 수감자를 석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TV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협상에서 처음으로 “대피한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 북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채널 12는 회담과 가까운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가자 북부로 돌아가는 민간인에 대해 불특정 조건이 있을 것이며, 남성의 귀환은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가자지구 북쪽으로의 가자 주민들의 완전한 귀환을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결정적으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군의 완전한 철수를 배제하는 “레드 라인”을 계속 고수하고 있으며, 거래가 완료되면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지상 공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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