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밤사이 탄도미사일 30여 발 발사…10명 부상

중부 3곳에 이란 미사일 직격

Share

▲ 2025년 6월 17일 오전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 전역에 미사일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 공습경보앱

 

이란이 16일 저녁부터 17일 오전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다섯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30여 발을 발사했다. 그러나 이들 미사일 대부분은 방공망에 요격됐거나 비거주 지역에 낙하해 미사일로 인한 직접적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텔아비브, 헤르츨리아 등 이스라엘 중부 3곳에 미사일이 떨어졌다. 텔아비브 북쪽 헤르츨리야에서는 버스 주차장에 미사일이 떨어져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응급구조대 마겐다비드아돔(MDA)은 전국에서 사이렌이 울린 직후 여러 지역을 수색한 결과 현장에서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10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구조대가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소방청에 따르면 샤론·단 지역을 중심으로 8건의 화재가 보고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미사일 파편으로 인한 산불이었다. 진화작업을 위해 소방대원 20개 팀이 현장에 배치됐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발사된 공격형 드론 30대도 모두 요격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골란고원 상공에서 격추됐다.

 

많이 본 뉴스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