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 주둔 계속"

네타냐후 "레바논·헤즈볼라 협정 이행 선행돼야"

Share

이스라엘 정부가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휴전 만료를 이틀 앞두고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의 군 주둔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휴전 협정 60일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에 머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27일 발효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휴전 협정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60일 이내에 리타니강 이북으로 무장세력을 완전히 철수시켜야 하며, IDF는 레바논 남부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

 

총리실은 “IDF의 철수는 60일 이내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협정 내용에 따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수 절차는 레바논군이 남부에 배치되고 헤즈볼라가 리타니 강 이북으로 물러나는 조건이 완전히 이행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총리실은 “레바논 정부가 아직 정전 협정을 완전히 이행하지 않았다”며 “점진적인 철수 절차는 미국과의 완전한 협력 하에 60일을 넘어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IDF는 레바논 남부의 여러 마을, 주로 동부 지역에 배치되어 있으며, 레바논군은 IDF가 철수한 최근 몇 주 동안 서부 지역 마을들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이 본 뉴스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