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전투재개 이후 가자 북부서 첫 이스라엘 군인 사상자 발생

사망자는 라하트 출신 추적병 갈렙 알나사스라rnRPG 공격에 여성 병력 3명 부상… 2명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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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19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사망한 갤렙 슬리만 알나사스라 준위.  ©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9일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 인근에서 하마스의 매복 공격으로 병사 1명이 사망하고, 여성 병력 3명을 포함해 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재개한 이후 가자지구 내에서 발생한 첫 병력 사망 사례다.

 

사망한 병사는 라하트 출신 35세 병장 갈렙 슬리만 알나사스라로, 가자 북부 사단 소속 추적병이었다. 사건 당시 그는 제252사단 소속 병력과 함께 하마스 터널 제거 및 국경 인근 완충지대 확대 작업을 수행 중이었다. 현재 이 완충지대는 가자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IDF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12시 58분쯤 발생했다. IDF 병력이 가자지구 내 군 보급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하마스 요원들이 터널에서 튀어나와 차량에 대전차 로켓(RPG)을 발사했다. 이 공격으로 414 전투정보수집부대 소속 여성 병력 3명이 부상했고, 이 중 장교와 전투 구급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오후 1시 25분경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하마스는 구조대 인근 도로에 설치된 폭발 장치를 기폭시켰고, 이로 인해 알나사스라 병장이 사망하고 다른 추적병 2명이 부상했다. 이 중 1명은 중상이다.

 

IDF는 공격 직후 가자 북부 해당 지역에 공습을 단행해, 이번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 요원들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IDF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공세 및 접경지 작전에서의 누적 전사자는 411명으로 늘었다. 이 수치에는 인질 구출 작전 중 사망한 경찰 1명과 국방부 민간 계약자 2명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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