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회, 서안 ‘마알레 아두밈’ 합병안 가결

트럼프 행정부 “평화 위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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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베이테누당의 당수인 아비그도르 리버만  ©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가 22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마알레 아두밈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 적용 법안을 1차 표결에서 통과시켰다.

찬성 32표, 반대 9표로 가결된 이번 법안은 리버만 이스라엘 베이테누당 대표가 발의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기권을 지시했으며, 리쿠드당은 이를 “미국과의 관계를 해칠 도발”이라며 선을 그었다.

 

미국 “가자 평화안 흔들릴 수 있어”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협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이스라엘은 지금 새로운 갈등이 아닌 평화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의 서안 합병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요르단 “국제법 위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요르단 정부는 일제히 “이스라엘의 합병 시도는 국제법과 유엔 결의 위반”이라며 “두 국가 해법을 근본적으로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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