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푸틴 통해 이란에 비확전 메시지

“이스라엘 전쟁 원치 않아”rn공격 시 강경 대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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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회동 장면 (wikimedia commons)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통해 이란에 비확전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최근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자 푸틴과 통화하며 이스라엘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이란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푸틴이 지난해 10월에도 이란 지도부에 이스라엘이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사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푸틴은 이스라엘 지도부로부터 이란에 메시지를 전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충돌이 아닌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비확전 메시지와 함께 강경한 경고도 내놨다.

 

그는 5일 크네세트(의회) 본회의 발언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그 결과는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프로그램 재개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네타냐후는 이란의 농축 능력은 제로가 돼야 하며, 농축 우라늄 전량 반출과 핵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란 내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서는 이란 국민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국면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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