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최고지도자로 새롭게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쟁 첫날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내셔널뉴스는 11일 이란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쟁 첫날 다리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뉴욕타임스가 확보한 소식통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전쟁 첫날 공격 당시 다리를 중심으로 여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또 공식 성명이나 영상 메시지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란 당국 관계자들은 부상이 공개 활동 중단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란 당국자들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현재 제한된 통신 환경의 장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공개 활동을 피하는 이유로 암살 위협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위치가 노출될 경우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스라엘 국방 당국도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쟁 첫날 다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란 반정부 매체 이란와이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취임 이후 아직 직접 접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정부와 각료들도 그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란 정부는 전쟁 상황 속에서 행정 체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반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비교적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