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원유 수출 거점 추가 타격 가능”

전쟁 3주째 확전 경고

Share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키미디어 커먼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주요 원유 수출 시설을 추가로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발언에서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 섬을 추가 타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이나 동맹국을 공격할 경우 더 강력한 군사 대응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르그 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핵심 에너지 시설이다. 이 시설이 공격을 받을 경우 이란의 석유 수출 능력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약 3주 전부터 이란 핵시설과 군사 인프라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양국은 이번 군사 작전의 목표가 이란의 핵 개발과 미사일 능력을 약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란도 이에 대응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해상 공격과 드론 공격이 잇따르면서 군사 긴장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선박 공격과 기뢰 위협이 이어지면서 해상 운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양측이 군사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동시에 에너지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될 경우 국제 유가와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