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3월 28일 제닌에서 작전을 펼치는 경찰의 테러방지. © 이스라엘 경찰 |
이스라엘 보안군이 금일 새벽, 요르단강 서안 지구 제닌에서 대규모 야간 작전을 전개해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하고 다량의 무기를 압수했다. 이번 작전은 이스라엘 경찰 대테러 부대, 이스라엘 방위군, 국경 경찰이 협력하여 수행한 정밀 작전으로, 지역 내 무장 활동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체포 대상이 모두 테러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테러 부대는 정보기관 신베트의 지시에 따라 두 명의 주요 수배자를 집중 추적해 체포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자택에서 붙잡혔고, 다른 한 명은 체포를 피해 도주를 시도하다 다리에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제압되었다. 부상자는 즉각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구금 상태에 놓여 있다.
보안군은 작전 중 발견된 M16 소총, 방탄 조끼, 탄창, 실탄 등 여러 종류의 군사 장비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이러한 장비들은 향후 테러 공격이나 무력 충돌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무기 압수는 지역 내 무장세력의 활동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력이 철수하던 중, 현지에서 보안군을 향해 폭발물이 투척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다행히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공격은 보안군의 활동에 대한 무장세력의 조직적인 저항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분석된다.
금일 이스라엘 방위군은 무기 밀반입을 시도하던 또 다른 세력을 제압했다고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에프라임 여단 관할 구역 내 키르벳 자바라 마을 인근에서 636부대 관측병들이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에 투입된 부대는 무기를 은닉하려던 인물들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사냥용 소총 한 정이 회수되었으며, 추가적인 수사는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보안군은 최근 몇 주간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의 테러 기도와 무기 밀수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제닌과 나블루스 등지에서는 무장세력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보안 작전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