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컴포퍼 보안 이슈 (wikimedia commons) |
인공지능과 사이버 공격이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이스라엘의 방어력은 첨단 기술보다 사이버와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시민 역량에 달려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정부와 산업, 교육과 의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허위 정보와 사이버 공격은 사회 전반의 신뢰와 안보를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위험 보고서는 허위 정보 확산과 사이버 공격을 인류가 직면한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온라인 조작을 구분하는 능력,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이용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군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 인재를 양성해 왔으나, 최근 안보 환경 변화로 우수 인력이 전투 임무에 집중되면서 기술 인재 육성의 축이 민간 교육기관과 국가 정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쟁을 경험한 젊은 세대는 위기 대응 능력과 판단력, 정신적 회복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을 사이버와 인공지능 분야로 연계할 경우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또 사이버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할 경우 인재 저변 확대와 함께 사회적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 사이버·AI 교육과 함께 대학과 교원 양성 과정 전반에 관련 교육을 통합하고, 실제 위협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결국 이스라엘의 안보와 경제, 사회적 회복력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에 달려 있으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차세대 방어 체계 구축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The Jerusalem Post는 디지털 조작과 인지전이 확산되는 환경에서 시민의 사이버 문해력이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