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 신용평가사 S&P |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가자지구 휴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
S&P는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가자지구 및 주변 지역의 대규모 충돌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며 “이는 이스라엘 경제와 노동시장,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S&P는 2026년 총선을 앞둔 이스라엘의 재정 운용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향후 예산안 통과 여부가 신용등급 유지의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시 동원된 군 인력이 여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노동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건설업 부문에서 일하던 팔레스타인 노동자 공백도 외국인 노동력으로 일부만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잘렐 스모트리치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내달 내각이 2026년 예산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지만 정치적 반발이 심하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6년에는 5.2%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2% 수준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휴전이 경제 회복의 숨통을 틔웠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인력 부족이 여전히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