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이스라엘 갈등 격화

“하마스 지원·가자 진입 시도에 이스라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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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하칸 피단 외교장관(X@QudsNen)

튀르키예가 가자지구와 시리아 북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면서 이스라엘과의 긴장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양측 관계 개선을 중재하려 했으나, 이스라엘이 튀르키예군의 가자 진입을 거부하면서 조율은 실패로 끝났다.

 

이스라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 튀르키예가 하마스·헤즈볼라 요원들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 일부 테러 조작·자금조달이 튀르키예 영토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미국에 전달했다.

 

IDF 아랍어 대변인도 하마스 요원 살람 하산 야이쉬를 지목하며, “튀르키예에서 테러조직을 지휘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스라엘의 반대 이후, 튀르키예는

– 네타냐후 총리

–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

–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 수십 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며 강경 대응했다.

 

튀르키예는 이미 2,000명 규모의 병력을 다국적군 투입용으로 준비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의 거부로 무산됐다.

 

하마스는 2017년 사우디에서 축출된 이후

– 건설

– 부동산

– 환전

– 자동차 거래

등 튀르키예 내 기업들을 통해 매년 수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은 테러 활동에 사용돼 왔으며, 이스라엘은 일부 차단에 성공했지만, 하마스의 경제·지휘 활동이 계속 튀르키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본다.

 

미국은 사망 인질 시신 송환, 라파 지역에 고립된 하마스 잔여 세력 처리 문제에서 튀르키예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지만, 외교 소식통은 “튀르키예는 하마스 요원을 자국에 장기 수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결국 미국과 이스라엘은 튀르키예보다 이집트를 더 신뢰하는 분위기다.

 

이스라엘은 튀르키예의 지역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기 위해

– 그리스와 합동 군사훈련,

– 그리스의 30억 유로 규모 방공 시스템 도입 협력,

– 키프로스와 에너지·가스 파이프라인 논의

등 동지중해 안보축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스는 최근 튀르키예의 EU 방산협력 프로그램(SAFE) 참여 저지를 공식적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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