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4월 14일 총리실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 이스라엘 정부 공보국(GPO)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미국이 이란에 핵합의안을 제안한 뒤 이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는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이날 텔아비브 지방법원에서 비리 혐의 재판 심문 중이던 네타냐후 총리는 통화를 위해 재판 조기 중단을 요청했다.
통화 직후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안보 책임자들과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는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 베살렐 스모트리치 재무부 장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아리에 데리 샤스당 대표, 론 더머 전략부 장관도 참석했다. 극우 성향 장관인 벤 그비르와 스모트리치가 이러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네타냐후와 트럼프 대통령 측 모두 아직 통화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