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곡의 벽 앞에서의 단체 사진 |
미국의 유명 기독교 지도자와 인플루언서 1,000여 명이 예루살렘 서쪽벽(웨스턴월)에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대규모 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마이크 에번스 박사 주도로 외교부와 협력해 진행된 ‘프렌즈 오브 시온(FOZ) 대사 서밋’의 일환이다.
이는 이스라엘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국 기독교 대표단 방문으로, 이들은 앞으로 미국 내 수천만 명의 친이스라엘 지지자를 대표하는 FOZ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대표단은 서쪽벽 라비 슈무엘 라비노비츠를 만나 시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함께 낭독했다. 마이크 에번스 박사는 전날 일어난 특별한 일화를 전했다. 10월 7일 테러 당시 납치됐다 살아온 오메르 삼 토브가 “포로 생활 중 매주 금요일 시편 121편을 기도하고 노래했다”고 증언했으며, 그가 직접 대표단 앞에서 노래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에번스는 “오늘 라비가 같은 시편으로 축복을 시작한 것은 하나님의 표징”이라고 말했다.
대표단은 10월 7일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기도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희생자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받아 서쪽벽 돌 틈에 직접 끼워 넣으며 유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특별 기도회는 전 세계 주요 언론에 생중계됐으며 수천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