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4월 16일 유대-사마리아 북부 미실리아 마을 근처 동굴에 숨어 있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성전 무장단원들과 야맘 경찰들이 총격을 주고받았다. © 이스라엘 경찰 |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6일, 지난 1월 유대-사마리아 지역 알푼두크 마을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의 주범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무함마드 자카르네를 제닌 남쪽 미실리야 인근의 동굴에서 제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네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소속으로, 당시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했던 세 명의 총격범 중 한 명이었다.
IDF에 따르면,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 야맘(Yamam)과 군 병력은 정보기관 신베트의 첩보를 바탕으로 동굴에 은신해 있던 자카르네를 추적했으며, 동굴 내 또 다른 무장괴한 두 명과 총격전을 벌였다. 교전 도중 병력은 어깨발사형 미사일을 사용했고, 자카르네와 함께 가바티야 출신 마루흐 카지마도 사망했다. 카지마는 지난 2023년 11월 하마스와의 휴전 협정으로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석방된 인물이었으며, 이후 테러 활동을 계속해 수배 중이었다.
작전 중 현장에서 다수의 무기와 군 장비가 발견됐으며, 이들을 돕던 여러 협력자들이 체포되었고, 그들 역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군은 밝혔다.
올해 1월 6일 발생한 알푼두크 테러 사건에서 세 명의 무장괴한은 국도 55번 인근의 민간 차량에 근접 사격을 가해 라헬 코헨(73), 알리자 라이즈(70)를 현장에서 살해했고, 이후 버스에도 총격을 가해 운전자를 포함한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또 다른 차량에 총격을 가해 비번 경찰 엘라드 야아코브 윙켈스타인 상사(35)를 살해했다.
알푼두크 공격 당시 사망한 다른 두 총격범 쿠타이바 알샬라비와 무함마드 나잘은 1월 23일 제닌 난민캠프에서 벌어진 대규모 대테러 작전 중 IDF에 의해 사살되었다. 하마스는 이들을 자국 소속으로 주장했으나, IDF와 신베트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와 연계된 인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자카르네 제거 작전 직후, 라말라 동쪽 부르카 인근에서는 팔레스타인 용의자들이 관광버스를 공격해 미국 국적 여성 관광객 두 명이 경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돌과 페인트병을 던졌으며,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IDF와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