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6월 13일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텔아비브에 떨어져 연기가 나고있다. © 텔레그렘 @N12 |
이란이 6월 13일 새벽부터 14일 새벽까지 약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을 상대로 네 차례 대규모 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드론 100여 기와 탄도미사일 200여 발이 발사됐으며,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13일 오전 8시경 – 드론 100여 기 발사 및 요격
이란은 13일 오전 자폭 드론 100기 이상을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대부분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기 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요르단 상공에서 이스라엘 공군에 의해 요격됐다. 요르단 공군도 자국 상공에 진입한 이란 드론을 요격했다.
6월 13일 저녁 9시경 – 탄도미사일 1차 공격
13일 저녁 9시경, 이란은 탄도미사일 100여 발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했다. 이스라엘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사전 공습 경고를 받았다. 오후 10시 10분경, 이스라엘 당국은 방공망이 대부분의 위협을 차단했다고 판단해 시민들에게 방공호에서 나와도 된다고 통보했다. 이 공격으로 텔아비브 등 주요 도시에 미사일이 낙하해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는 3명이 구조됐다. 라마트간에서는 건물 9채가 파괴됐고, 수백 채가 피해를 입었다. 라마트간에서 중상을 입은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신원은 60대 여성 에티 코헨 엥겔로 확인됐다.
6월 14일 오전 1시경 – 탄도미사일 2차 공격
14일 오전 1시경, 이란은 다시 탄도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방공망이 대부분 요격했지만, 미사일 일부가 텔아비브 등 민간 지역에 낙하해 피해가 발생했다. 텔아비브 32층 건물이 피해를 입어 화재가 발생했다.
6월 14일 오전 4시 40분 – 드론 추가 공격
14일 오전 4시 40분경, 갈릴리 지역에서 이란이 발사한 드론 3기가 요격됐다.
6월 14일 오전 5시 26분 – 탄도미사일 3차 공격
14일 오전 5시 26분경, 이란은 리숀레지온과 라마트간을 포함한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 전국적으로 공습 경보가 울렸고, 이스라엘 방공망이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일부는 도심에 낙하해 피해를 유발했다. 특히 리숀레지온의 주택 여러 채가 붕괴돼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중 1명은 73세 이스라엘 알로니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응급의료기관 마겐다비드아돔(Magen David Adom)에 의하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63명에서 80명 사이로 집계됐다. 사망한 3명은 집이 폭격 당할 당시 방공호로 대피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