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이 27일 영상 성명을 통해 ‘일어서는 사자’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작전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IDF) |
이스라엘군이 27일 이란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위협을 겨냥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이란이 미사일 생산을 가속하고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해 핵무기 완성에 임박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입수한 뒤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번 작전은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 정권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다중 전선 공격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 따르면, 작전은 이스라엘에서 1,500km 떨어진 이란 서부 지역을 기습 타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작전의 첫 번째 목표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으로,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시설과 연구소, 핵 관련 과학자 등이 공습 표적이 됐다. 이 가운데 핵 과학자 11명과 고위 지휘관 30여 명이 제거됐으며, 수천 기의 원심분리기와 플루토늄 제조 시설도 파괴됐다.
특히 미군은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 3곳을 타격했고, 이스라엘군은 나탄즈와 이스파한 등 주요 핵시설을 연쇄적으로 공격했다. 데프린 준장은 “이로써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 능력은 현 시점에서 무력화되었으며, 핵무기 완성까지의 모든 공정이 수년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이 중단된 아라크 원자로도 파괴해 플루토늄 생산을 원천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작전의 두 번째 목표는 미사일과 드론 전력 무력화였다. 최근 이란이 2년 내 미사일 8,000기 확보를 목표로 생산 가속화에 나섰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이스라엘군은 미사일 생산시설 30개 이상을 타격했다. 그 결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대의 50% 이상이 파괴되고, 생산 인프라에 중대한 타격이 가해졌다고 전했다.
작전 기간 동안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약 530발과 드론 1,100대를 발사했다. 이스라엘 공군과 해군은 이들 대부분을 요격했고, 드론의 99%는 이스라엘 영토 바깥에서 격추됐다. 하지만 일부 미사일이 방어를 뚫으면서 29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하거나 주거지를 잃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포함한 이란의 대리 세력들도 이번 작전으로 약화됐다”고 평가하며, 작전은 전반적으로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데프린 준장은 “이란 정권의 의도는 바뀌지 않았고, 존재적 위협은 다시 떠오를 수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작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인질 50명 구출을 위한 군사활동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자녀와 후손들을 위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며 “이번 작전은 이스라엘, 중동, 서방 세계 모두의 안보를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이 27일 영상 성명을 통해, 이란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위협을 겨냥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작전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원본영상: 이스라엘군 / 한글자막 재제작: KRM) pic.twitter.com/VLfopLNklz
— KRM NEWS (@KRMediaLtd) June 27,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