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라리자니 사살 주장

혁명수비대 수뇌부도 동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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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 (위키미디어 커먼즈)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를 공습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17일 이스라엘군(IDF)이 라리자니를 표적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도 라리자니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가장 중요한 표적 제거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또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와 부사령관 세예드 카리시도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동식 임시 거점에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혁명수비대 항공우주부대 지휘관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발표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습으로 바시즈 지도부 상당수가 제거됐다고 주장했다.

 

라리자니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안보 정책과 대외 협상을 주도해온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다만 이란 당국은 라리자니가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사망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이란 권력 구조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차기 최고지도자로 지명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부상설과 함께 공개 활동이 없어 통치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고위 인사 제거가 이란 지휘 체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동시에 양측 군사 충돌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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