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의 휴전-인질 협정에 따라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가자지구 중부 넷자림 회랑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가자지구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가자 중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넷자림 회랑에서 철수한 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해당 지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번 철수는 휴전-인질 협정 21일차에 IDF가 넷자림 회랑에서 철수하고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경계를 따라 약 1km 폭의 완충지대만 유지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내무부 관계자는 AFP 통신에 “이스라엘군이 넷자림 회랑에서 군사 시설과 탱크를 완전히 철수시켰으며, 이로 인해 차량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FP 기자들은 현장에서 자동차, 버스, 트럭, 심지어 당나귀 수레까지 살라딘 도로를 남북으로 오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여전히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 지역인 필라델피 회랑에 배치되어 있다. 협정에 따르면 휴전 50일차에 이스라엘은 필라델피에서도 철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스라엘 당국은 아직 이번 철수에 대해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9일 새벽 인질-휴전 협정에 따라 가자지구 중부의 넷자림 회랑에서 철수했다.
이후 팔레스타인인들이 넷자림 회랑 동쪽 지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됐다.이스라엘군은 이번 철수에 대해 공식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https://t.co/Ivy13PAZbr
— KRM News (@KRMediaLtd) February 9,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