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로운 IDF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가 2025년 3월 5일 IDF 참모 포럼에 참석했다 © 이스라엘 방위군 |
에얄 자미르 신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이 취임 직후인 5일 저녁, IDF 고위 지휘관들과 회의를 갖고 지난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군의 조사에 대한 외부 전문가 패널의 재평가, IDF의 이란 담당 부서 해체, 신규 전차 여단 창설 등 일련의 파격적인 결정을 발표했다.
IDF 총참모부 포럼과의 회의에서 자미르 참모총장은 2025년을 가자 지구와 이란에 초점을 맞춘 ‘전쟁의 해’로 만들고, 다른 전장에서의 성과를 보존하고 심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테러 단체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을 돌려보내는 것이 도덕적 의무이며, IDF는 그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군의 새로운 다년 계획의 시작을 발표했으며,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군에서 두 건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야니브 아소르 전 인사국장이 남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으며, 162사단장인 이치크 코헨 준장이 작전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코헨 준장은 가자 지구에서 15개월 동안 사단을 이끌며 싸웠으며, 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한편, 자미르 참모총장은 전 남부 사령관인 사미 투르게만 예비역 소장을 IDF의 10월 7일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실행 가능한 결론과 교훈을 도출할 패널의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 팀은 향후 몇 달 안에 자미르 참모총장에게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IDF가 외부 조사 기관과 ‘투명하고 완전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의 부관인 타미르 야다이 소장이 ‘전력 증강 책임자’로도 복무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더불어 향후 한 달 안에 군의 이란 파일을 담당하는 전략 및 제3 서클 국을 폐쇄하고 그 책임을 다른 부서에 분산시켜 ‘이란, 대외 관계 및 전략에 대한 효과를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이 고위급 부서는 아비브 코하비 전 참모총장이 2020년에 설립했지만, 일부 군사 분석가들로부터 꾸준한 비판을 받아왔다.
자미르 참모총장은 유사시 일반 참모 군단을 폐쇄하고 지상군이 군단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일반 참모 군단은 전시 상황에서만 활성화되는 부대로, 지역 사령부가 계획 및 전략에 참여하는 동안 전술적 수준에서 병력을 운용하는 역할을 한다.
자미르 참모총장의 이러한 결단은 이스라엘군의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IDF의 군사적 성과와 이스라엘의 안보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