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22일 레바논에서 발생한 로켓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레바논 내 수십 개의 테러 목표물을 타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의 최북단 메툴라 지역에 가해진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다.
이스라엘 총리실과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레바논 영토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레바논 정부가 책임이 있다”며 “이스라엘은 자국 시민과 주권에 대한 어떤 위협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과 북부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툴라 로켓 공격 배경
IDF에 따르면 이날 메툴라 지역으로 총 6발의 로켓이 발사됐다. 이 중 3발은 국경을 넘어왔으나 공중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됐고, 나머지 3발은 레바논 내에서 추락했다. 현재 어느 단체가 이번 공격을 감행했는지는 조사 중이며, 헤즈볼라는 자신들이 로켓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로켓 공격 직후 IDF는 로켓 발사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포격을 가했으며, 이후 헤즈볼라의 여러 군사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IDF는 오늘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1차 공격의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 공격은 헤즈볼라 지휘 센터와 수십 개의 로켓 발사대를 표적으로 삼았다. https://t.co/1Sp4aSoB3U
— KRM News (@KRMediaLtd) March 22, 2025
두 차례의 대규모 공습
IDF는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주요 타격 대상은 헤즈볼라의 지휘소, 인프라 시설, 무기 저장소, 로켓 발사대 등으로, 특히 테러리스트들이 활동 중이던 남부 레바논 지역의 지휘센터가 포함됐다. 또한 티레(Tyre) 지역에서도 정밀 타격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IDF는 남부 레바논에서 로켓 6발의 공격에 대응해 헤즈볼라의 본부, 인프라, 테러리스트, 발사대, 무기고를 공격했다. https://t.co/zsJE41i5PR
— KRM News (@KRMediaLtd) March 22, 2025
이스라엘군 라디오(Army Radio)의 군사 특파원 도론 카도쉬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현재까지 약 50개의 목표물이 타격되었다고 IDF는 밝혔다.
한편, 레바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약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피해는 남부 레바논과 동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헤즈볼라 재건 시도 차단
IDF는 이번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가 재건하려던 인프라와 무장 활동을 크게 저지했다고 평가했다. 헤즈볼라와 휴전협정 이후 IDF는 레바논 내에서 100명 이상의 테러 조직원을 사살하고 120개 이상의 위협적인 시설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 시민과 주권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오늘 레바논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했다. 왜 불꽃이 깜빡거리는가? 테러단체의 무기고이고 탄약이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t.co/NT3RSvK4bj
— KRM News (@KRMediaLtd) March 22,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