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 2030년까지 부상 군인 10만 명 넘을 전망

2024년 말 기준 총 부상자 7만5천 명 돌파… 증가 속도 가속rn예비군이 전체 부상자의 66%… 대부분 18~30세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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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방위군의 테러 방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 국방부는 오는 2030년까지 누적 부상 군인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금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 이후 시작된 현재의 전쟁에서 1만6천 명 이상이 부상한 상황을 반영한 수치다. 이번 예측은 오는 화요일 예정된 부상 군인 관련 회의를 앞두고 공개된 것으로, 기존의 추정치였던 2024년 중 2만 명 증가 전망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총 부상자는 7만5천 명을 넘었으며, 최근 전면전 이후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휴전 기간 동안 부상자 증가 속도는 사실상 멈춘 상태였다. 2025년 3월 19일 지상 작전 재개 이후 현재까지는 전사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큰 폭으로 늘어나지 않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전쟁에서 부상한 병사 중 예비군이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51%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청년이고, 여성은 약 7%다. 전체 부상자 중 약 10,900명이 신체적 부상을 입었고, 50%는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신체와 정신 모두에 피해를 입은 사례는 약 2,900건에 달한다.

 

국방부는 부상자의 6%가 중간 정도, 4%가 중증 부상이며, 현재까지 72명이 의족을 착용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전쟁 이전까지 6만2천 명의 부상자가 있었으며, 이 중 약 18%는 정신적 피해를 중심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현재 군에서는 전장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외상에 대응하기 위해 약 850명의 심리치료사를 새로 채용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치료 여건과 복귀 절차에 있어 무리한 압박이 존재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투병 이외의 병사들이 겪는 다양한 외상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체 부상 군인의 85%가 신체적 또는 심리적 손상에도 불구하고 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치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약 300개의 최신 기술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상 병사들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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