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DF가 칸유니스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 X |
이스라엘군(IDF)은 지난 12일 저녁 유월절 전야, 가자지구에서 남부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을 공중에서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 로켓은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발사 직후 가자 남부 국경 인근 여러 개활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IDF 아랍어 대변인 아비하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곳에서 로켓이 발사됐다. 강력한 공격이 예정돼 있다”며 누세이라트 중심가 인근 6개 지역 주민들에게 알 마와시에 위치한 대피소로 즉각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경고는 공격 전 마지막 경고다. 로켓이 발사된 모든 지역은 강한 힘으로 타격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에도 가자지구에서 국경 인근 니르 이츠하크 지역을 향해 로켓 3발이 발사됐으나, 이 역시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에 의해 모두 요격됐다. 해당 로켓은 개활지에 떨어졌으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응해 IDF는 칸유니스 지역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렸다. 아울러 IDF는 이날 남부 가자지구 모라그 회랑을 완전히 장악해 라파와 칸유니스를 단절시켰으며, 36사단과 가자사단이 각각 모라그 회랑과 필라델피 회랑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IDF는 “라파는 완전히 포위됐다”고 강조했다.
토요일 오전, 가자지구에서 니르 이츠하크 국경 마을에 발사된 로켓 3발이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 이에 대응하여 이스라엘 방위군은 칸 유니스 지역에 대피령을 발령했다. https://t.co/MHNzq1hLIE
— KRM NEWS (@KRMediaLtd) April 13, 2025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제 하마스를 제거하고 인질을 석방하며 전쟁을 끝낼 마지막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IDF는 곧 가자 대부분 지역에서 작전을 확대할 것이며, 전투 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