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10월 1일에 시작된 지상 작전 중 남부 레바논에서 발견되어 해체된 헤즈볼라 무기. © 이스라엘 방위군 |
이스라엘군이 지난 5일 레바논 베카계곡에 위치한 헤즈볼라의 전략적 무기 생산 및 저장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해당 지역에서 작전 거점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한 뒤 단행됐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남부 레바논 스리파 지역에서도 헤즈볼라 관련 인프라를 겨냥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 군은 “헤즈볼라의 활동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장기적 이해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 헤즈볼라가 테러 역량을 재건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주 베이루트에 위치한 헤즈볼라 무기 저장소를 강력하게 타격했다고 공개했다. 해당 시설은 정밀유도미사일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는 이스라엘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무기로 규정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스라엘은 레바논 어디서든 헤즈볼라가 위협을 구축하거나 강화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베이루트 다히야 지역은 헤즈볼라 테러조직의 피난처가 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레바논 정부가 자국 영토에서 비롯되는 이러한 위협을 저지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스라엘 공군은 레바논 남동부 할타 인근에서 헤즈볼라 요원을 공습으로 제거했다. 이 인물은 골란고원과 인접한 국경 부근에서 헤즈볼라 군사 인프라 재구축을 주도하고 있었으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701호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였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작년 11월 27일 휴전 발효 이후 현재까지 레바논 전역에서 140명 이상의 헤즈볼라 조직원이 제거됐다. 4월 말에는 후세인 알리 나스르 물류 부문 부사령관, 후세인 이자트 모하마드 아트위 자마 이슬라미야 조직원, 라드완 부대 소속 요원 등 9명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