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인도주의재단 “오늘도 식량 상자 1만8720개 성공적으로 배포”

이스라엘·미국 후원 속 라파서 원조작전 무사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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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인들이 2025년 5월 26일 가자 인도주의 재단이 관리하는 배급소에서 인도적 지원 물품 상자를 옮기는 중이다.     ©인도구호 기구인 가자지원재단(GHF)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2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식량 배급 활동을 별도의 사건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오전 7시 발표한 성명에서 “라파 배급소가 문을 연 뒤 2시간 만에 트럭 21대 분량의 식량 상자 1만8720개를 배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배급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현장에서 보안 관련 사고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GHF는 지난 1주일 동안 가자 남부와 중부 지역 3곳의 배급소에서 총 580만 끼 식사를 배포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 남부의 구호품 배급소 개장 몇 시간 전, 배급소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에서 군을 향해 위협적으로 접근한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지원하는 GHF는 배급소가 오전 5시부터 운영된다고 밝히며, 운영 시간 이전에는 이스라엘 군사 활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접근하지 말라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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