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6월 15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브렛 바이어 폭스 뉴스 진행자와 이란에서의 이스라엘 작전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 스크린샷/폭스 뉴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 미국의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멈추길 원한다면 미국이 요구한 핵 프로그램 폐기를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은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만약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다른 얘기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란의 핵 역량을 제거할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의 공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는 미국, 그리고 오랜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과 완전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습 전에도 미국 측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미국에 공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란이 우라늄 무기화를 위한 비밀 계획을 추진 중이며, 수개월 이내에 실험용 또는 초기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란은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핵무기를 제공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었다”며 이란의 위협 범위가 지역을 넘어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군사 역량에 대해 묻자, 그는 “우리는 나탄즈의 주요 농축 시설을 이미 파괴했다”며 “필요하다면 더 많은 타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작전 구체계획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비장의 수단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에 대한 작전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는 “그들은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공격해 들어올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며 “지금 우리는 테헤란까지 자유롭게 작전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고, 필요한 표적들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총리는 “이번 전쟁에서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가 함께 싸우고 있다”고 말하며 이스라엘 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