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 국적기 엘알 항공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로 항공로가 차단된 가운데,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한 대규모 작전에 돌입했다.
공항 당국은 18일 오전 키프로스 라르나카에서 출발한 두 대의 항공편이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으며, 이날 하루 동안 총 2,800명의 이스라엘인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론 케드미 이스라엘 공항청 청장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귀국시키는 것이 목표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상황에 따라 시간 단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청은 보안 상황과 위험 수준을 반영해 귀국 작전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승객과 승무원, 항공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국적기 엘알항공은 오늘 19일에도 키프로스, 부다페스트, 아테네, 밀라노, 로마, 런던 루턴 등 6개 도시에서 총 8편의 귀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의 좌석은 이미 모두 배정되었으며, 승객들에게는 곧 안내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엘알항공에 따르면 7만 명 이상의 이스라엘인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귀국 항공편 탑승을 신청했다. 항공사는 취소된 항공편의 날짜와 인도적 긴급 사유 등을 기준으로 탑승자 명단을 결정해 단계적으로 귀국을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