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베이루트 인근에서 쿠드스군 대원의 차량이 파손돼 있다. (사진 : X @mayadeenlebanon)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대원을 공습으로 사살했다.
이스라엘군은 3일 베이루트 인근에서 무기 밀수와 이스라엘 민간인 및 군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쿠드스군 대원의 차량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3일 레바논 베이루트 남쪽 칼데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반쯤 타버린 차가 발견됐다. https://t.co/gxpOD0yC7z
— KRM NEWS (@KRMediaLtd) July 3, 2025
쿠드스군은 이란혁명수비대의 해외작전 부대로,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시리아·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를 조직·지원하며,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테러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이 공습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매체 알하다스는 표적 인물을 카셈 알후세이니로 특정했으나, 이 인물이 레바논 국적인지 이란 국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지난 2월 레바논과의 휴전 이후 남부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군대를 철수했으나, 전략적 요충지로 간주되는 국경 인근 5개 지점에는 여전히 병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레바논과의 휴전 합의에 따라 헤즈볼라의 즉각적인 위협에 대해 군사적으로 대응할 권한이 있다고 강조하며, 해당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