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헤즈볼라 대응 강화

미국 “이스라엘, 자위권 행사에 허락 불필요”rn헤즈볼라 무장해제 시한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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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이싸 미국 신임 레바논 주재 대사 (사진=X@KhaledAjib)

마이클 이싸 미국 신임 레바논 주재 대사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공격에 대응할 때 미국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싸는 레바논 정부가 채택한 헤즈볼라 무장해제 계획이 지역 안보를 위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싸는 11월 27일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레바논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무장세력의 무기 통제는 국가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핵심 조치라고 했다.

 

최근 이스라엘군(IDF)은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2인자 하이탐 알리 타바타바이를 제거했다. 헤즈볼라는 2023년 10월 8일 이후 이스라엘 북부를 지속적으로 공격해 왔으며 이스라엘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핵심 지휘부를 겨냥해 작전을 이어 왔다.

 

미국은 레바논 정부에 12월 31일까지 무장해제 계획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를 거부하고 이란은 두바이 환전소와 상업 네트워크 등을 통해 수억달러를 전달하며 조직 재건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교황 레오 14세의 레바논 방문을 앞두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공격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조직 1인자 나임 카셈은 “보복은 우리의 권리이며 시점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국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엔레바논임시군(UNIFIL)의 정보가 헤즈볼라에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UNIFIL 문서에 이스라엘을 ‘적’으로 표기한 사례도 확인됐으며 UNIFIL은 문서 작성 과정의 실수라며 사과했다.

 

UNIFIL의 임무는 2026년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 1년 동안 철수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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