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탄도미사일에 피격된 베이트 셰메시 주거지 (사진=X@HananyaNaftali) |
이란이 1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예루살렘 서쪽 베이트셰메시의 주거 건물을 직격해 9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최소 4개 아파트 동이 파괴됐다. 현지 언론은 미사일이 인근 방공호를 관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구급기관 마겐다비드아돔(MDA) 구급차 30여 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스라엘군은 민방위사령부 수색·구조대와 의료진, 부상자 이송을 위한 헬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군은 조기경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 지역에서는 또 다른 미사일 낙하 지점도 확인됐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전국에 첫 공습 경보가 울리는 과정에서 60대 여성이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보건부는 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이번 ‘포효하는 사자 작전’ 개시 이후 총 45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며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