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은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경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 이스라엘의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합의 일부를 파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하마스가 합의의 모든 요소를 수용하겠다고 통보할 때까지 이스라엘 내각은 소집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내각은 애초 이날 오전 11시 회의를 열어 휴전안 승인을 표결할 예정이었다.
총리실은 하마스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합의 내용이 석방 예정인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신원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어젯밤 카타르 총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인질 협상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일부 세부 사항이 남아 있으며, 해당 사항이 최종 합의된 이후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마스 고위 간부인 이자트 엘레시크는 하마스가 합의 일부를 어겼다는 이스라엘 총리실의 성명을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