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4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헬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국 백악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할 예정이던 미국 특사단의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대화를 원한다면 미국이 직접 갈 필요 없이 먼저 연락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의 이슬라마바드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대표들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행을 방금 취소했다”며 “이동에 너무 많은 시간이 낭비되고, 해야 할 일도 너무 많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소 배경으로 이란 내부 혼선을 들었다. 그는 “그들의 지도부 내부에는 엄청난 내분과 혼란이 있다”며 “그들조차 누가 책임자인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상 주도권이 미국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모든 카드를 쥐고 있고, 그들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대화를 원한다면 해야 할 일은 전화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