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란 대학가의 시위 장면 (화면캡쳐=X@The_Tradesman1) |
이란 대학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 정책과 경제 상황을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을 비롯한 여러 도시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모여 반정부 구호를 외쳤다. 일부 집회에서는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발언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과 실업 문제, 정치적 통제 강화를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는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집회를 이어가는 영상이 확산됐다.
보안 당국은 일부 현장에서 통제를 강화했다. 집회 해산 과정에서 긴장이 고조됐으나 대규모 충돌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에서는 최근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당국은 외부 세력이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위가 확산될지 여부는 당국의 대응과 향후 사회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