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키미디어 커먼즈) |
미국과 이란이 서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휴전 협상이 사실상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3일 중동 국가들이 전쟁 중단을 위한 외교 협상을 추진했지만 미국 정부가 협상 개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외교 협상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란도 휴전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 이란 고위 관계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중단되지 않는 한 휴전을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동 여러 국가는 전쟁 확산을 막기 위해 중재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협상은 시작되지 못한 상태다.
이번 충돌은 약 2주 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군사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민간인 피해도 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이 군사 압박을 강화하는 전략을 선택하면서 충돌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