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시한이 임박하면서 미국과 이란이 협상보다 군사 충돌 재개 쪽으로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진단이 이스라엘 언론에서 나왔다. 이스라엘하욤은 18일 ‘트럼프의 최후통첩 시한이 다가오면서 합의보다 전쟁 복귀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겉으로는 협상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핵심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고 전했다. 특히 걸프 지역 정세도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지 못한 채 혼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짚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 발언과 미국 측 대응은 엇갈렸다. 표면적으로는 외교적 해법이 열려 있는 듯 보이지만, 현장 분위기는 오히려 긴장을 키우고 있다는 게 이 매체의 판단이다.
이스라엘하욤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대이란 압박 조치를 둘러싸고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기 쉽지 않다고 봤다.



